[TV리포트=조혜련 기자] 21일 배우 주지훈이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로 시청자와 만난다.
‘하이에나’에서 주지훈은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 역을 맡았다. 극중 윤희재는 온실 속 화초처럼 고고하게 자라왔으며, 자신이 잘난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형 인물이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낸 주지훈. 특히 ‘신과 함께’ 시리즈와 ‘공작’ ‘암수살인’ ‘킹덤’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존재감과 이를 통해 쌓은 흥행사는 대중에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배우”로 인지됐다. 그런 그가 ‘하이에나’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무엇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혜수와의 호흡도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이는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이미 예고됐다. 대체 불가 두 배우의 시너지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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