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인교진이 ‘끼리끼리’ 여행에 앞서 ‘아빠의 행복’을 만끽했다.
23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 ‘흥 팀’은 게임종료 후 캐리어 오픈의 시간을 가졌다.
블루투스 마이크, 드론 등으로 무장한 하승진에 이어 인교진의 캐리어가 공개될 시간. 인교진을 짐을 챙기는 과정에서 유독 어려움을 겪었다.
둘째 딸 소은 양이 함께 여행에 가고 싶다며 캐리어에 몸을 실었기 때문이다. 소은 양은 “아빠 여행 간다는데 캐리어에 넣어주고 싶은 게 있나?”는 소이현의 물음에 “나”를 외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첫째 딸 하은 양까지 가세하자 인교진은 차마 짐을 싸지 못하고 진땀만 흘렸다. 이에 소이현은 “인 씨 세 명 다 같이 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딸이 잠이 든 늦은 밤에야 인교진은 본격적으로 짐을 챙겼다. 종류별 라면에서 여분의 옷까지, 실용성을 더한 선택.
이에 흥 팀 멤버들은 입을 모아 기뻐했다. 특히나 이용진은 “수백만 원 짜리 드론보다 라면이 더 좋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끼리끼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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