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1박2일’ 13년차 경력자의 관록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여섯 남자의 전남 소안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보물찾기 레이스가 시작되고, 여섯 남자는 1라운드 ‘김으로 말해요’ 게임을 함께했다. 잔뜩 구겨진 김을 전달 받은 연정훈은 당황한 모습. 결국 연정훈은 정답에 실패했다.
이제 남은 기회는 단 한 번. 그런데 성의껏 김을 구기던 김종민이 대뜸 얼굴을 긁는 것으로 제작진의 제재를 받았다. 결과는 게임무효.
그런데 여기엔 남다른 지략(?)이 숨어 있었다. 본 게임에 앞서 김종민은 동생들에 “못 맞힐 것 같으면 반칙을 좀 해서 아예 무효화 하자”고 제안했다. ‘1박2일’ 13년차 경력자의 관록.
그러나 이 같은 김종민의 활약에도 여섯 남자는 1라운드에 실패, 해신탕을 놓쳤다. 이에 문세윤은 게임 난이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밖에도 여섯 남자는 ‘내 노래를 들어봐’ ‘단결 99초 스탠바이 큐’ 게임을 연달아 진행, 저녁식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