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레시피 전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수미네 반찬’ 제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선 마지막 수업에 나선 이태곤 광희 보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미가 전수한 건 미나리 김치 레시피다. 5분 조리가 가능한 간단 요리이나 제자들은 미나리를 데치는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결과는 모두 실패. 이는 김수미가 양념장을 반만 넣어 버무리란 주문을 생략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김수미는 세 제자를 향해 “내가 양념장 남기라는 말을 안했다.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했다.
김수미의 낮은 자세에 제자들은 도리어 몸 둘 바를 몰라 하나 장동민은 “이건 명백하게 김수미 씨가 잘못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수업에 나선 제자들을 위해 김수미는 미나리 김치 외에도 닭볶음탕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돼지갈비 볶음탕과 영화 ‘기생충’의 채끝 짜파구리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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