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르페우스 위협하는 태호니소스의 등장

기사입력 2020.02.28 8:15 AM
 ‘놀면뭐하니?’ 유르페우스 위협하는 태호니소스의 등장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는 29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케스트라 데뷔를 앞둔 영재 유르페우스(유재석 분)와 그의 라이벌이 된 태호니소스(김태호 분)의 하프 연주가 펼쳐진다.

하프 영재의 재능을 인정받은 유르페우스는 오케스트라의 객원 단원으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를 준비를 시작한다. 유르페우스가 오를 무대는 ‘마티네 콘서트’로 오전 또는 낮에 열리며, 클래식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는 게 특징인 공연이다.

유르페우스는 본 공연을 앞두고 진지한 태도로 베토벤의 가곡 ‘이히 리베 디히’(당신을 사랑해)를 연습한다. 타고난 음악성과 습득력으로 하프 스승 윤혜순 하피스트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더니, 배우지 않은 부분까지 소화하는 음악성을 보여준다고 전해졌다.

특히 하프 스승은 일취월장하는 유르페우스의 모습에 “내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라며 다시 한 번 그의 타고난 영재성을 확인한다. 또 아낌없이 칭찬하는 ‘무한 격려’ 지도법과 ‘기-승-전-연습’ 화법으로 유르페우스를 부드럽게 쥐락펴락하며 영재의 초고속 성장을 돕는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유르페우스에게 자극을 가할 또 다른 하프 신동이 등장한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유르페우스의 영재성을 증명하기 위해 윤혜순 하피스트가 즉석에서 섭외한 소속사 대표 김태호 PD로, 그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태호니소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태호 PD는 아티스트 보호 겸 사기 증진을 위해 하프 연주를 시작, 명료한 소리를 뽑아내 유르페우스의 눈빛을 찌릿하게 만들더니, 180도 바뀐 연주로 윤혜순 하피스트와 함께 유르페우스 ‘우쭈쭈’ 모드로 돌변한다는 전언이다.

무서운 성장을 거듭하는 유르페우스와 그를 자극하는 태호니소스의 등장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