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여는 ‘이태원클라쓰’, 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0.02.28 8: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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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28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측이 극의 반환점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아버지의 죽음에서 비롯된 장가그룹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과의 지독한 악연, 그리고 소신을 버리지 않고 자신만의 복수를 위해 직진하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클래스 다른 반란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서로를 향해 반격의 칼날을 꺼내든 박새로이와 장대희의 한 판 승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의 2막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 박새로이VS장대희 제대로 불붙었다



‘악연의 라이벌’ 박새로이와 장대희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박새로이의 15년짜리 복수 직진이 가속화된 것.



장회장의 뒤통수를 노리는 박새로이는 앞서 강민정(김혜은 분), 이호진(이다윗 분)과 손잡고 장가그룹 주식을 매입했고, 그의 강력한 ‘한방’에 광기 어린 웃음을 짓던 장회장은 단밤포차 건물을 통째로 사들이며 위협했다.



그렇다고 쉽게 무릎 꿇을 박새로이가 아니었다. 10년 전 첫 만남이 그랬듯 박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다시금 자극했다. 결국 장회장이 조이서(김다미 분)를 반격의 열쇠로 꺼내 들었다. “장사는 사람”이라는 박새로이의 뒤통수를 조준이라도 하듯 조이서를 소환한 것. 그야말로 역습의 역습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두 사람의 승부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 제2의 도약 나선 단밤포차



억울한 수감생활 동안에도 박새로이는 장회장의 자서전을 통째로 외울 때까지 읽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겠다는 꿈을 키우던 그는 출소 7년 만에 단밤포차를 열었다. 이는 장회장을 향한 도전장이었고, 단밤을 장가 이상의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는 또 하나의 꿈을 품기 시작했다.



그러나 장회장은 그런 박새로이를 이태원에서 쫓아내려 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투자금까지 회수해 새로운 건물을 마련, 단밤포차를 경리단으로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소신의 리더십으로 직원들을 이끄는 사장 박새로이, 그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다짐한 매니저 조이서, 그리고 의리와 정으로 똘똘 뭉친 ‘단밤즈’ 멤버들까지 열혈 청춘들이 함께 써나갈 창업 신화에 기대가 쏠린다.



# 박새로이 사이에 둔 조이서VS오수아, 흥미진진한 삼각관계



박새로이를 사이에 둔 조이서와 오수아(권나라 분)의 신경전도 흥미진진하다. 무엇보다 ‘사랑이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이라 여기던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만나 처음으로 두근거림을 느꼈다.



그런 조이서의 등장에도 “새로이는 날 좋아해”라며 언제나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오수아의 심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스스로 장가의 사람이 되기를 택했지만, 박새로이와 장회장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수아. 원망은커녕 “너는 네 삶에 최선을 다한 거고, 잘못한 것 하나도 없어”라는 박새로이의 위로는 그를 더욱 괴롭게 했다.



박새로이의 첫사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지, 아슬아슬한 삼각 구도로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세 청춘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더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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