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부셔버릴 거야”... ‘이태원 클라쓰’ 마녀 김다미의 복수선언[콕TV]

기사입력 2020.02.29 12: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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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내가 다 부셔버릴 거야.”



장가를 향한 김다미의 복수선언. 28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선 새로이(박서준 분)를 위해 장가를 부수겠다며 엄포를 놓는 이서(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는 대희(유재명 분)가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작은 포차 하나로 지금의 장가를 이뤘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작은 포차 하나가 지금의 장가를 이기는 건 가능한가요?”라 넌지시 물었다.



대희는 “젊은이의 그 패기 저도 좋아합니다만, 이 늙은이도 아직 쌩쌩하니 절대 없을 일이라 배짱을 부려봅니다”라 일축했다.



이어 대희는 이서를 장가 사무실로 불러 식사를 함께하곤 넌지시 손을 내밀었다. 이서를 장가의 직원으로 스카우트 하려고 한 것. 이서의 거절엔 ‘얄팍한 정’이라고 꾸짖었다.





이에 이서는 “말씀하신 대로 정 때문에 회장님 제안을 거절해선 안 되죠. 하지만 회장님 제안도 저희 사장 때문 아닌가요? 저희 사장과 단밤에 관심 많으시잖아요. 저는 단밤을 더 크게 키울 자신 있거든요. 만약 그 과정에서 저희 사장이 아닌 제가 보인다면 그때 다시 한 번 제안해주세요”라며 일침을 날렸다.



소식을 들은 수아(권나라 분)는 이서에 “여기서 일하는 이유가 새로이 때문이지? 새로이 하나 보고 일하는데 새로가 네 마음을 못 받아준다고 하면 어떻게 돼?”라 넌지시 물었다. 이서는 “그럴 일 없어요. 져본 적이 없거든요”라며 여유를 보였다.



단밤은 이전 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 수아는 새로이에 “요즘 보면 우리 둘 안 되는 이유들이 넘쳐나는 거잖아. 우린 무슨 사이일까. 내가 만약 장가 사람이 아니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라 물었다.



새로이는 “네가 장가 사람이든 아니든 우리 사이는 네가 정하는 거야”라 답하나 수아는 “항상 그런 식으로 떠넘기고 고백 한 번 한 적이 없지”라며 입을 삐죽였다.



이에 새로이는 “좋아해. 구치소에서 했잖아. 버스 정류장에서도 하고. 인생 걸고 한 고백이었어. 부담은 갖지 말고 알아둬”라고 차분하게 고백했다. 수아는 “세상에 이런 바보가 있을 거라곤. 내가 말했지? 난 부자가 좋다고”라며 웃었다.





둘 사이에 기묘한 기류를 읽은 이서는 새로이에 “그 여자랑 사귀지 마요. 그 여자랑 사귀면 나 그만둘 거예요”라며 엄포를 놨다.



대희는 이서를 스카우트하고자 근원(안보현 분)을 보냈다. 근원은 새로이 앞에서 “조이서 스카우트 하러 온 거야. 이딴 가게랑 우리 장가, 대볼 것도 없잖아”라 선언하는 것으로 넌지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이서와 함께한 자리에서 근원은 2억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는가하면 단밤은 어차피 망할 거라며 연신 설득을 했다.



이서는 그런 근원의 편을 드는 척 “정말 대단하시네요. 상무님 위에 법이 있는 거잖아요. 대박이다”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고취된 근원은 이서 앞에 지난 악행을 떠벌렸다.



이는 모두 녹음 중. 이서는 “내가 살다 살다 너 같은 바보는 처음 본다. 내가 사장님을 미치도록 사랑해. 근데 문제가 사장님 머릿속에 그 빌어먹을 장가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는 거야. 나 그게 질투가 난다고. 이 버러지 같은 놈아”라며 분노했다.



이서는 또 근원에게 뜨거운 커피 세례를 퍼붓곤 “내가 다 부셔버릴 거야”라 선언,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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