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4일 ‘올 아이즈 온 미’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의 메세지를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T 역을 맡은 김용진과 정인성의 얼굴이 교차로 편집돼있다. 정인성은 내성적이고 섬세한 자아를 의미하며, 김용진은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공포를 상징하는 검정, 순수를 상징하는 흰색 등을 얼굴에 칠한 채 미디어의 폭력으로 왜곡된 모습을 담아냈다.
T의 모습 뒤로 ‘WHO SHOT HIM’이라 적힌 배경은 T를 살해한 사람이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 아이즈 온 미’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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