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측, 일베 용어 논란에 "제작진 과실...사과" [공식]

기사입력 2020.03.13 11: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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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현민 기자] JTBC 유튜브 채널 웹예능 '워크맨'이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사용되는 용어를 자막으로 활용해 논란이 일자, 해당 제작진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공식 사과했다.



지난 12일 '워크맨'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앞서 '부업'편에 사용돼 문제가 된 '노무(勞務)'라는 자막은 사전적 의미인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해당 단어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제작진의 과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수정 후 재업로드 예정.





-이하 '워크맨' 제작진이 전한 입장 전문



'워크맨' 제작진입니다.



42화 '부업 편'(3월 11일 업로드)의 특정 자막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밝힙니다.



앞서 '부업'편에 사용돼 문제가 된 '노무(勞務)'라는 자막은 사전적 의미인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으로 전달하고자 했음을 알립니다. 해당 단어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제작진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부업' 편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수정하고 재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태도로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 '워크맨' 제작진은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JTBC

연예 '트롯신이 떴다' 진성·장윤정, 환호 쏟아진 감동의 마지막 공연(ft.정용화) [종합] [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트롯신 진성과 장윤정이 베트남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여기에 MC로 활약한 정용화의 오프닝 무대까지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트롯신들의 베트남 마지막 버스킹 무대가 공개됐다.베트남에서의 첫 번째, 두 번째 공연에 이어 어느덧 마지막 공연을 펼치게 된 트롯신들. 이들의 세 번째 공연 장소는 호치민 중심가의 한 공원이었다. 마지막 공연인 만큼 트롯신들은 이동 중 무대 순서 정하기 게임에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연 순서를 정하기 위한 게임이 진행됐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강조한 남진은 엔딩을 마다하며 공연 순서 정하기 게임에 임했다. 그간 트롯신들은 진짜 생년월일까지 모두 공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바. 주현미의 제안으로 생년월일의 일(日) 숫자가 빠른 사람이 공연 앞 순서를 맡기로 결정됐다. 그 결과, 오프닝을 책임지게 된 정용화 다음 무대로 진성이 낙점됐다. 이후 장윤정, 설운도, 김연자 순으로 무대 순서가 정해졌다. 생일 날짜가 같은 남진과 주현미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순서를 정했고, 결국 남진이 엔딩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베트남 마지막 공연을 맞이해 '정군'으로 활약했던 MC 정용화가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한 정용화는 자신의 스타일로 곡을 재해석했다. 정용화의 열창에 관객들은 물론 트롯신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남진은 "완전히 다른 장르다"며 정용화가 재해석한 무대를 칭찬했다. 이어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한 진성은 특유의 꺾기가 돋보이는 자신의 곡 '님의 등불'을 불렀다. 그는 한을 내뿜는 듯한 매력적인 애드리브를 뽐냈고, 관객석으로 내려가 공연하며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객들은 그런 진성의 이름을 연호하며 무대에 화답했다. 진성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K-트롯의 희망을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은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트로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등장부터 환호를 받은 장윤정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첫사랑'을 선곡한 장윤정은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며 팬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완성했다. 베트남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은 트롯신들의 남은 무대를 기대케 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트롯신이 떴다' 방송화면 캡처
연예 '마이웨이' 이승현, '고교 얄개' 청춘★의 굴곡진 삶...19년 만에 父와 연락 '눈물' [종합] [TV리포트=이우인 기자] 1970년대 톱스타 이승현은 짧은 활동 후 긴 방황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이승현도 외로움 속에 살았다.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린 그는 지난 슬픔을 훌훌 털고 아내와 핑크빛 황혼을 다짐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영화 '고교 얄개'의 주인공인 배우 이승현의 굴곡진 삶이 공개됐다. 이승현은 '고교 얄개'를 통해 1970년대 톱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그는 당시 인기를 묻자 "원빈, 장동건, 김수현 정도였다"고 답했다. 당시 일반 회사 직장인 월급이 12만 원일 때 이승현은 출연료로 100만 원을 받았다고. 그러나 이승현은 '고교 얄개' 여주인공인 강주희와 루머에 휩싸였고, 1986년 캐나다로 유학길에 올랐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했고, 어머니는 20년 가까이 요양원에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와 이혼 후 아버지와의 연락마저 끊겼다. 이승현은 이혼 후 또다시 방황했고, 1년 전엔 조치원으로 내려와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재혼해 6개월 동안 신혼생활 중이라고. 그는 "정말 기댈 수 있고 위안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다 보니 모든 일이 잘됐다. 아내가 뒷받침을 해주니까 용기가 생기고, 힘을 내는 데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현은 아내인 설명자 씨를 공개했다. 지난해 아내를 보고 반한 이승현과 달리 아내 설명자 씨는 "(이승현이) 동네 아저씨인 줄 알았다"고 첫인상을 말했다. 이승현과 설명자 씨는 9개월간 장거리 연애 끝에 가정을 꾸렸다. 이승현은 아내의 전집에서 서빙과 정리를 하며 자상한 남편으로 살고 있다. 이승현과 '고교얄개'에서 활약한 '꼬마신랑' 김정훈은 이승현이 있는 전집을 방문해 과거 이야기, 근황을 나눴다. 또 이승현은 호텔 웨이터로 변신, 현재는 가구회사에서 일하는 배우 한지일도 만나 회포를 풀었다. 돌연 유학길에 오른 이유에 대해 이승현은 배우로서 한계와 슬럼프, 피치 못할 집안 환경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사업 실패로 아들에게 유학을 권한 것이었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그만두고 캐나다에서 8년 동안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런 이승현이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어머니였다. 이승현의 어머니는 공직자 생활을 하다가 사업을 시도했다가 실패해 홀로 가혹한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다. 생전 해외에서 선교와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한 훌륭한 분이었다. 그러나 결국 치매로 오랜 투병 끝에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이승현은 어머니를 향한 죄책감을 쏟아냈다. 그는 19년 전 연락이 끊긴 아버지를 보고 싶어 했다. 이승현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 후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이승현은 그런 아버지를 많이 원망했다고. 그는 "아버지가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마지막이었다"면서 "아버지를 뵙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후 제작진의 수소문 끝에 아버지와 연락이 닿았다. 이승현 아버지는 "왜 그동안 연락을 안 했냐"면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어머니의 부고도 겨우 알렸다. 이승현 아버지는 아들의 연락에 매우 반가워했고, 이승현도 아버지와 통화 후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승현은 '고교 얄개' 콘셉트로 아내 설명자 씨와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설명자 씨도 어려서 결혼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그는 "(자녀들은) 엄마가 자기들을 키우면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잘할 거라고 믿고 엄마만 행복하다면 좋다고 그런 반응을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서로 과거가 있기 때문에 더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이승현 설명자 씨 부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위해 이승현은 프러포즈로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그러나 아버지를 만났느냐는 후일담을 묻는 질문에 이승현은 "(재혼한 분이) 저를 보기를 꺼려하는 것 같았다. 서운하긴 했다"면서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엔 꼭 뵙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연예 ‘나는 트로트 가수다’ 리틀 이선희 마이진 “1등하고 왕중왕전 진출하고파” 패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리틀 이선희’ 마이진이 ‘나는 트로트가수다’에 합류했다. 마이진은 왕중왕전 티켓을 노린다는 고백으로 젊은 피의 패기를 보였다.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가수다’에선 마이진이 첫 출연했다.마이진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으로 사랑 받는 실력파 신인이다. 청아한 음색으로 ‘리틀 이선희’란 수식어도 얻었다.이날 마이진은 ‘나는 트로트가수다’ 출연에 대해 “처음엔 안 믿었다. 워낙 인기 좋은 프로그램이라 ‘내가 어떻게?’ 싶었다.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선배님들께 피해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안방에서만 TV로 보던 선배님들을 보니까 이제야 떨리고 긴장이 된다”며 웃었다.마이진은 5라운드 합류로 왕중왕전 티켓 경쟁을 벌이게 된 바. 그는 “예상순위는 어떻게 되나?”란 질문에 “솔직하게 1등하고 싶다. 왕중왕전 티켓이 한 장 밖에 없으니까 노래로 인정ㅂ다고 싶어서 말이라도 해봤다”고 답했다.이날 마이진의 선곡은 황정자의 ‘처녀뱃사공’이다. 마이진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더한 공연으로 ‘나는 트로트가수다’ 첫 등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는 트로트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연예 ‘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 악질 스토커에 살해돼... 김동욱 절규[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동욱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둔 이주빈. 김동욱이 악질 스토커에 의해 첫사랑을 잃었다.1일 방송된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선 정훈(김동욱 분)의 아픈 과거가 그려졌다.의문의 스토커가 하진(문가영 분)에 마수를 뻗기 시작한 가운데 정훈은 이를 경계했다. 이에 따라 하진의 주변에 경호원이 배치됐고, 하진은 “나 진짜 싫어.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거”라고 푸념했다. 결국 하경(김슬기 분)은 협박편지의 존재를 알렸다.이에 하진은 곧장 정훈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되니까 뉴스 끝나고 연락 줘요. 생각해보니까 저보다 앵커님이 더 위험한 상황인 것 같아서요. 사진 보낸 사람, 저 말고 앵커님한테 화가 난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훈은 스토커가 집착하는 건 하진이라며 거듭 몸조심을 당부했다.지 감독(지일주 분)과 인터뷰 후 하진과 술자리를 함께한 정훈은 지 감독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을 뒤졌다. 지 감독이 인터뷰 내내 하진을 향한 이성적인 호감을 표했기 때문.이에 정훈은 “지 감독 요즘도 자주 만나요?”라 하진에 묻곤 “지 감독이 하진 씨 좋아하는 거 몰랐어요? 누가 봐도 알겠던데. 의외로 그쪽에 눈치가 없네요”라고 넌지시 덧붙였다.“아닌데. 저 눈치 되게 빨라요. 혹시 사진 보낸 사람이 감독님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감독님 같은 분이 왜요. 감독님 진짜 아니에요”라며 의아해하는 하진에 정훈은 “그거야 알 수 없죠. 그런 사람들 행동엔 어떤 이유도 없으니까”라고 일축했다.하진은 절친 서연(이주빈 분)을 잃은 충격으로 기억의 일부를 잃은 바. 이날 하진은 “실은 제가 정상이 아니거든요. 당연히 알아야 할 것들이 전혀 기억나지 않고 저는 모르는 것들이 순간순간 떠올라요”라며 감춰 온 혼란을 토해냈다.이어 “앵커님은 늘 물음표에요. 알고 싶어요. 앵커님이 왜 그러는 건지. 제가 잊고 있는 것들과 관계가 있는 건지. 우리가 원래 알고 있는 사이였는지”라 대놓고 물었다. 정훈은 “우리가 처음 만난 건 인터뷰 날 방송국 대기실이었어요. 제가 하진 씨를 걱정하는 건 실은 비슷한 일로 사고를 당한 친구가 있었거든요”라고 둘러댔다.정훈은 스토커로 그의 매니저와 기자를 의심 중. 이에 일권(이진혁 분)은 “선배 너무 예민한 거 아니에요? 사진도 그때 한 번 뿐이고 아무 일도 없잖아요”라고 지적했지만 정훈은 “아직은 그렇지. 그런데 만에 하나 일이 벌어지고 나면 그땐 이미 늦은 거잖아”라고 일축했다.이날 하진은 새 드라마에서 앵커 역을 맡게 된 바. 정훈에 자문과 연기지도를 부탁하며 하진은 “오해 안할게요. 진짜 사심 1도 없어요. 이 드라마가 너무 하고 싶어서 그래요”라고 덧붙였다.정훈은 “대신 출연은 절대 안하는 거예요. 자문은 이메일 토해서 하는 거로. 연기는 뉴스 멘트 하는 것만 봐줄게요”라 수락했다. 이에 하진은 “충분해요”라 외치며 정훈의 품에 안겼다. “방금 것도 사심 1도 없이 그냥 안은 거예요”라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정훈이 이번 스토커 건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건 서연이 스토킹에 시달리다 살해됐기 때문이다. 정훈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중. 서연의 마지막 모습은 정훈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그를 괴롭혔다. 범인의 모습도 그 안에 함께 박제됐다.분노한 정훈은 스토커를 찾아 주먹질을 가하나 그는 “우리 사이에 끼어든 거 이정훈 당신이잖아. 이제 우린 영원히 함께할 거야”라 말하며 자살을 시도했다. 극 말미엔 체포 후 정신병원에 수감된 스토커를 만나는 정훈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 남자의 기억법’ 방송화면 캡처
연예 '한밤' 박혜경 "이정재 닮은 남자친구...피할 곳 마련해준 ♥" [종합] [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사업 실패, 성대결절 수술 등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가요계에 복귀한 박혜경이 남자친구와의 핑크빛 애정을 과시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열애 소식을 깜짝 고백하며 가요계 컴백을 알린 박혜경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혜경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배우 이정재를 닮았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하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내 눈에 턱하고 눈이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혜경의 남자친구는 평소 그의 오랜 팬으로 여자친구의 노래를 100번 씩이나 반복해서 듣기도 했다고. 박혜경은 이처럼 애정 넘치는 남자친구에게 "오빠라고 부른다"며 "남자친구는 '박가수'라고 한다"고 서로의 애칭을 깜짝 공개했다. 박혜경은 열애 기사에 대한 남자친구의 반응도 알렸다. 그의 남자친구는 "박가수 이게 된 거야. 박가수가 주문을 걸어 결국 이렇게 된 거야. 날 책임져"라고 반응했다고 해 풋풋한 설렘을 전달했다. 이어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자신의 이상형에 100% 일치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제가 존경할 만한 사람. 노래하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해 주는 사람. 대화가 통하고 저보다 강인한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박혜경은 힘든 시기에 버팀목이 돼 준 남자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표현했다. 그는 "한동안 수술도 두 번이나 하고, 흙구덩이가 계속 무너져내리는 상황에 있을 때 내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다. 피할 곳을 마련해준 사람"이라고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에게 "많이 감사하고 항상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애정 넘치는 영상 편지를 남겼다. 끝으로 박혜경은 "꽃다운 날들이 벌써 찾아왔죠"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흐뭇함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현희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수 양희은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지난해 데뷔 이후 12년 만에 첫 신인상을 거머쥔 홍현희는 "결혼 이후 여유가 생겼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열심히 해보겠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양희은은 "어떤 분이 '나는 죽음밖에 생각 안 하고 있다, 아내에게 마지막 선물이다' 싶어서 여기를 왔는데, 나가면서 '다시 시작하리라' 라는 생각을 하며 나간다고 했다"고 콘서트에서 만난 한 관객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연예 '살림남2' 박애리 "돌아가신 母 따라가려 했다" 충격 고백...김승현 첫 건강검진 [종합]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돌아가신 어머니를 따라 가려 했었다는 박애리의 고백에 팝핀현준의 어머니 혜자 씨도 충격을 받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2'에서는 보살인 며느리 애리를 걱정해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게 하는 혜자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자 씨는 애리와 정신과에 들른 이유에 대해 "너무 참는 것 같아서 병이 될까 봐 상담을 받으려고 왔다"라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도 박애리가 화를 참다가 누적된 걸 못 견디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염려했다. 박애리는 친정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엄마가 고단해 보였다. 그래서 엄마가 미소 짓는 걸 보는 게 저의 삶의 기쁨이자 목표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박애리는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을 그만둬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애리의 어머니는 박애리가 27세로 국악계에서도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을 때 사망했다. 박애리는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보는 순간 따라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만 보고 달렸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니까 내가 이거 잘해서 뭐하나 싶은 거다"라면서 울컥했다. 혜자 씨는 그런 며느리를 보며 "우리집에 시집 온 지 10년이 됐다. 늘 밝게 웃었는데, 엄마 따라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이었다. 병원 데려와서 상담 받길 잘했다"고 말했다. 정신과 의사는 "남편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요구하고 미진한 게 있으면 알려줘야 한다. 남편은 아내가 어떤 사랑을 원하는지 모른다"면서 "남편한테 바라는 건 뭔가"라고 물었다. 박애리는 "남편이 가끔 상처받을 때가 있는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현준 씨가 편안해지면 저도 편안해질 것 같다"라고 답해 의사로부터 "어떻게 '나'가 없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애리는 "저는 제 걱정은 안 되는 것 같다"면서도 "나중에 (화가) 쌓여서 폭발했을 때 더 큰 충격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 무서웠다"면서 마음속 이야기를 서서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혜자 씨도 박애리가 현준에게 불만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애리는 열심히 연습했다. 그러나 결과는 뻔했다. 박애리는 박애리의 모습을 보며 "안 변할 것 같다. 보살의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 작가의 권유로 동생 승환 씨와 함께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김승현과 승환 씨 모두 용종이 있지만, 제거했다. 김승현은 다만 위 상태에서 위궤양까지 동반된 심각한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다. 방치하면 위암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 또한 약물 치료하면 된다고 해 김승현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승환 씨는 고도 비만 소견을 받았다. 남성 호르몬에서도 형보다 낮은 수치였다. 다만 의사는 "둘 다 나이에 비해 건강한 상태다. 부모님한테 감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활짝 웃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