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피투게더' 시즌4 종영…'국민MC' 유재석과 함께한 역사 [종합]

기사입력 2020.03.17 3: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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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시즌4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장수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까지 이어지며 19년 동안 방영 중인 가운데, '국민MC' 유재석은 17년을 함께 했다. '해피투게더'의 긴 역사와 '국민MC' 유재석의 성장기를 짚어봤다. 



'해피투게더4'가 종영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17일 TV리포트 단독 보도), KBS 측은 "4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정확한 시기를 공식입장을 통해 알렸다.



'해피투게더'는 지난 2001년 11월 첫방송 됐으며, 시청자의 목요일 밤을 지켜준 친구 같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피투게더'와 유재석은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30년차인 유재석은 약 20년을 MC로서 몸바쳤다.



지난 2001년 11월 첫방송 된 '해피투게더'는 쟁반 노래방 콘셉트로 시작했다. 초기 MC는 신동엽과 이효리였지만 두 사람은 2003년 하차하고, 유재석과 김제동이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지금의 유산슬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흥 넘치는 유재석이 재발견됐다. 김제동과의 브로맨스도 인기 요인이었다.



'해피투게더'는 2005년 5월 5일부터 시즌2로 개편됐다. 옛 친구를 찾아주는 동창회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유재석은 그해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면서 공을 인정받았다. 이때 물꼬를 튼 유재석은 대상을 싹쓸이하는 스타로 거듭났다.



이처럼 '해피투게더'의 시간과 함께 '국민MC'로 인정받은 유재석. 시즌3는 2007년 7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1년 동안 유지됐다. 목욕탕, 야간매점, 사우나 콘셉트로 이어지면서 재미있는 독특한 토크쇼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시즌4는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이다. KBS로 돌아온 아들 전현무, 오른팔 조세호가 함께하며 유재석은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다채널 시대에 시청률이 많이 떨어졌지만, 출연진과 제작진은 다시 인기를 끌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는 신선한 변화를 꾀한 '아무튼 한 달' 특집을 방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시즌4는 종영되고, 제작진은 시즌5로 돌아올 계획이다. '해피투게더' 측은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가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며 "추후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연예 ‘아빠본색’ 길 장모 “주눅 든 사위, 안쓰러워” [어땠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난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선 가수 길이 아닌 사위 길의 모습이 공개됐다.길은 사랑받는 사위이나 수차례 논란 여파로 칭찬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주눅 든 길의 모습에 장모님은 안타까움을 표했다.이 밖에도 자연임신에 앞서 한의원을 찾은 김지현의 모습이 공개되며 이야기를 더했다. 아직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기자들의 물음에 답해봤다.Q. 사위 길은 어떤 모습이었어?A. 모난데 없는 살가운 사위. 이날 길은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아내 보름 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면민회관을 찾았어.이곳에서 길은 영화 ‘록키’의 주제가를 틀고 신랑입장을 하고 싶다며 장모님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시뮬레이션을 했지. 이에 지켜보던 장인어른도 웃음을 터뜨렸고. 길의 유명세에 장모님은 “우리 사위가 이름이 있었구나. 흐뭇하다. 좋다”며 행복감을 표하기도 했어.단 사위와 장인어른의 관계엔 어쩔 수 없는 벽이 있기 마련이지. 길의 장인어른은 “남자들이라는 게 좀 어색한 면이 있지 않나. 앞으로 시간이 가면 점점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며 속마음을 전했어.Q. 복귀 길, 장모님 칭찬에 자리 뜬 이유는?A. 결국 논란 때문이지. 이날 길의 장모님은 가수 길의 팬을 자처했어. 무대 위 길이 멋지게 느껴졌다며 사위 사랑을 전한 거지. 그런데 정작 길은 칭찬을 받는 내내 어색해하다 자리를 뜨기에 이르렀어. “기뻐하기엔 아직 모자라다. 내가 너무 모자라다. 아직은 그런 칭찬이 낯설다”는 것이 길의 솔직한 심경이야.길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칩거하다 3년의 자숙기간을 거쳐 복귀했지. 복귀작으로 ‘아빠본색’을 택한데 대해선 당당한 아빠가 되고 싶었다며 애끓는 부정을 전한 바 있어. Q. 김지현, 자연임신 도전... 왜?A. 김지현은 이미 8번의 시험관 시술을 받았는데 반복되는 실패에 마음고생이 심했대. 시험관 시술이 고통스런 과정을 필요로 하는 만큼 몸도 마음도 다쳤던 거야. 남편 성덕 씨와 함께 한의원을 찾은 김지현은 자연임신 확률과 시험관 성공 확률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진단에 왈칵 눈물을 터뜨렸어. 그럼에도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자연임신의 의지를 보였고. 동행한 성덕 씨는 임신에 도움이 된다는 침을 맞는가하면 김지현을 위해 보양식도 챙겨주며 사랑꾼 남편의 면면을 보였어.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연예 ‘미우새’ 박선영이 직접 밝힌 선영의 세계 [어땠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난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박선영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선영의 세계’를 소개했다.박선영은 지난 2010년 외교관 출신의 김일범 씨와 부부의 연을 맺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선영은 JTBC ‘부부의 세계’ 촬영 비화와 ‘미우새’ 시청 소감 등을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기자들의 물음에 답해봤다. Q. 박선영, ‘부부의 세계’ 찍다가 탈모까지 왔다고?A. 박선영이 ‘부부의 세계’에서 연기한 예림은 극 초반 남편의 외도를 알고도 이를 묵인하는 여성으로 묘사됐지. 이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대본을 볼 때마다 화가 나서 상대배우인 김영민을 때려주고 싶었다고 하니 그 고통(?)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가지.MC 신동엽에 따르면 박선과 김일범 씨는 연예계에 소문난 잉꼬부부래. 모벤저스는 실제 결혼생활이 원만한 만큼 불화 부부를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거라며 박선영의 캐릭터 소화력을 치켜세웠어. Q. 박선영, ‘미우새’ 보며 공감한 출연자가 있다고? A. 청결을 중요시하는 김희철을 보면서 비슷한 구석이 많다고 느꼈대. 그러다 보니 자연히 공감이 갔다고.“난 집에서 고기도 안 구워먹는다. 기름을 닦아야 하고 냄새도 남아서”는 게 박선영의 고백. “그럼 집에서 뭘 먹고 사나?”란 짓궂은 질문엔 “엄마 집에 가서 엄마 찬스를 쓴다”며 웃었어.청결로는 지지 않는 서장훈과도 공감대가 만들어졌는데 “친구들이 놀러 와도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는 걸 못 본다. 친구들은 놀게 하고 청소를 한다”는 박선영의 발언에 서장훈은 흡족한 얼굴을 지었어.Q. 포털 실검에 ‘김희철 모모’가... 왜?A. 신동의 집에서 트와이스 스피커가 발견됐거든.이날 김희철은 지상렬과 함께 신동의 집을 찾았는데 하필 작업실에 트와이스 사인 스피커가 있었던 거야. 이에 지상렬은 스피커를 갖고 싶다며 고집을 부렸고 김희철은 어색하게 웃음만 흘렸지. 신동이 “이럼 안 된다. 희철이 앞에서 이러면 안 된다”며 수습을 하려 했지만 지상렬은 “트와이스가 왜”라면서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어. 자연히 김희철의 동요는 커졌고. 김희철은 지난 1월부터 트와이스 모모와 공개연애 중이야.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연예 ‘번외수사’ 지승현, 지찬 지키려다 총상 입었다.. 차태현 “안 돼” 절규[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승현이 지찬을 지키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차태현은 버터플라이 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31일 방송된 tvN ‘번외수사’에선 강호(차태현 분)와 무영(이선빈 분) 반석(정경호 분) 탁원(지승현 분)이 버터플라이 살인사건 진범을 잡기 위한 드림팀을 결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반석은 리어카 살인사건 피해자의 사진을 보곤 진범이 모방범일 가능성을 떠올렸다. 사체에 남은 손자국이 다르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강호는 “장례 지도사 아닙니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시신도 안 보고 사진만 보고 판단해요?”라며 눈을 흘겼지만 반석은 전직국과수 부검의.업종변경이 드라마틱하다는 강호의 말에 반석은 “기술직에서 서비스직으로 바꾼 건데 뭐. 나한테 사체는 다 소중해”라며 웃었다. 탈주 중인 민기가 연쇄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대해선 탁원(지승현 분)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새 살인사건이 벌어지던 시각 탁원 본인이 민기와 함께 있었기 때문. 탁원은 민기의 무죄를 밝히고자 고군분투 중. 이에 무영은 “우리 진범과 모방 범을 잡죠. 나름 구색은 잘 갖췄잖아요. 자칭 최고 프로파일러도 있고, 한 때 최고 부검의도 있고”라 외치곤 강호에 “우리가 받아줄 때 수갑 얹어요.”라 권했다. 전직 조폭으로 칵테일 바를 운영 중인 테디(윤경호 분)는 그런 무영의 신변을 걱정했다. 무영이 언제든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무영은 시사프로그램PD를 직업으로 택한 이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며 의지를 보였다.무영은 이강파와 유 검사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데 주목 중. 이에 테디는 유 검사의 수사로 조폭들이 부동산 개발에 뛰어 들어 회사를 사들이고 기업 행세를 시작했다며 “뒤를 봐준 사람이 바로 유 검사입니다”라고 밝혔다. 호송버스 사건도 보스 태성이 꾸민 짓이 분명하다고.무성은 대범하게도 유 검사를 찾아 “이태성이 조폭이란 사실을 아시나요?”라 대놓고 물었다. 유 검사는 답하지 못했다. 강호와 탁원은 유력용의자 중 한 명인 성수의 집을 조사했다. 성수의 집엔 나비 박제가 가득했고, 이에 강호도 탁원도 그와 버터플라이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확신했다. 그 시각 민기는 제게 수갑을 채운 형사를 공격하려고 했고, 탁원이 그를 막으려다 총상을 입었다. 민기 역시 탄환을 맞고 쓰러지자 강호는 “안 돼”라 소리치며 절규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번외수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