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어머니의 날! 나는 완전히 회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첫 일주일간 나는 매우 상태가 안 좋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 잠을 잤고, 고열과 두통이 심했다”며 “둘째 주엔 고열 증상은 사라졌지만, 간혹 기침이 나오고 피곤함을 느꼈다”고 자신이 겪은 코로나19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둘째 주가 끝날 무렵 완전히 괜찮아졌다”면서 “지금 많은 것들을 반성하고 있고, 우리 아들과 시간을 보내며 즐기고 있다”고 안정적인 근황을 전했다.
앞서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자가 격리 중임을 알린 바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는 2005년 영화 ‘약지의 표본’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히트맨’ ‘007 제22탄-퀸텀 오브 솔러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한국과 프랑스 합작 영화 ‘고요한 외침’에서 배우 유연석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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