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코로나19 사태에 "부 재분배하자" 비난[할리웃통신]

기사입력 2020.03.26 11:36 AM
브리트니 스피어스, 코로나19 사태에 "부 재분배하자" 비난[할리웃통신]

[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코로나19 사태에 "부를 재분배하자"라고 해 일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감은 벽을 타고 넘어온다"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중국계 호주 아티스트 미미 쥬가 쓴 글로 "지금 고립되는 시간 동안 어느 때보다도 연결이 중시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화하거나 러브레터를 작성하라. 통신이나 스트리밍 방송와 같은 기술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터넷을 통해 키스하고 껴안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우리는 서로 먹여 살리고, 부를 재분배하며 파업할 것이다. 우리 자신의 중요성은 우리가 머물러야 하는 장소로부터 깨닫게 한다. 교감은 벽을 타고 넘어온다. 우리는 여전히 함께 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음식 구하기 어려울 때 언제든지 도와줄 것이라 알렸다. 또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조언을 주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팬들 가운데 일부는 그를 비판했다. 그들은 댓글로 "지구에서 가장 고립된 여성이 말한다" "네가 부를 재분배할 준비가 되면 알려달라" 등 그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부터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의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지난해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기 전까지 그는 라스베이거스(Las Vagas)에서 풍족하게 머물거나 관광을 하는 등 막대한 재산을 남김없이 썼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글을 공유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미 쥬는 "이 사실이 재밌고 달콤하게 느껴진다. 그에게 감명을 주게 돼 기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나의 동지이자 아이콘"이라고 밝혔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