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뮤지션 선우정아가 자신이 작업한 곡 ‘화분’으로 음원차트와 방송에서 1위를 꿰찬 세정을 축하했다. “덕분에 함께 기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도리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선우정아는 26일 TV리포트에 “세정씨 덕분에 저도 함께 기쁜 추억을 만들었다. 녹음할 때 생각도 정말 많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저에게도 큰 에너지를 줬다”며 “그 덕에 많은 사람들이 기분 좋게 들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처럼 앞으로 세정씨 안의 꽃들이 더욱 만개하기를 소망한다. 듣고 즐겨주시는 모든 분들의 꽃들도!”라는 말로 세정과 세정의 노래를 듣는 리스너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세정은 지난 17일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으로 컴백,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한 타이틀 곡 ‘화분’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SBS MTV ‘더 쇼’ 1위 트로피를 거머며 유의미한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앞서 세정은 인터뷰에서 ‘화분’으로 호흡한 선우정아에 대해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했다. 마음 속에 늘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며 “진짜 멋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 모든 게 완벽했다. 녹음할 때도 녹음실에서 원테이크로 불러줬는데 이미 튠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선우정아는 지난 25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재해석해 또 다시 주목받았으며, 이보다 앞선 14일 MBC ‘놀면 뭐하니?’의 ‘방구석 콘서트’ 2차 라인업으로 공개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화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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