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그룹 위너의 김진우가 봄을 닮은 비주얼을 뽐냈다.
27일 뷰티 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은 ‘무대 뒤편의 달콤한 휴식시간’이라는 콘셉으로 진행된 김진우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진우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에서 벗어나 소년미 넘치는 순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4월 9일 세 번째 정규 앨범 ‘Remember’를 발표하고 컴백을 앞둔 위너는 지난 앨범 ‘CROSS’에서 평소보다 다크한 분위기로 팬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김진우는 “봄에 나오는 이번 앨범은 팬들을 향한 선물 같은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많이 되돌아봤다. 듣는 분들도 위너와 함께 했던 좋았던 기억을 담아두고, 앞으로 만들어갈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다면 좋겠다. 팬들이 지칠 때 꺼내 보고, 들으면서 힘도 얻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발매를 앞둔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연습생 생활 5년, 데뷔 후 5년을 거치며 어느덧 30대의 봄을 맞이한 김진우는 자신의 10년 뒤 모습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시간들도 있다.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제가 지금보다 좀 더 바뀌어 있었으면 좋겠다. 내 행동이나 말투가 조금은 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물론 나쁘게 말고, 좋은 쪽으로”라고 밝혔다.
또한 김진우는 “내 최종 목표는 위너의 김진우로서는 물론이고, 연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감사하게도 내 목표였던 가수의 꿈을 이루었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더 열심히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배우라는 또 다른 꿈을 위해 공부하고 배우려 노력하는 중”이라며 배우 김진우의 모습도 예고했다.
김진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뷰티쁠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뷰티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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