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알 켈리, 코로나19 우려 보석신청 "탈장수술"[할리웃통신]

기사입력 2020.03.27 5: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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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인 팝스타 알 켈리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보석 석방을 요청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페이지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알 켈리는 변호사 스티븐 그린버그를 통해 재판 대기 기간 동안 구치소에서 나올 수 있도록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보석 석방 허가서를 제출했다.



변호사 스티븐 그린버그는 해당 요청서를 통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교정시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 켈리가 최근 탈장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취약하다"며 "교정 시설에 격리된 수감자 중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이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그린버그는 "위험한 상황에서 시설에 계속 머무르라고 하는 것은 독약을 마시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법원이 요청을 받아준다면 모두 복종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알 켈리는 보석 기간 동안 시카고에 있는 여자친구 조셀린 새비지의 집에서 지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출신의 유명 R&B 가수 알 켈리는 과거부터 다수의 여성들과 성추문 및 성학대 논란에 휩싸여 왔다. 지난해 2월과 미성년자를 포함,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5월 11건의 성폭행 및 성학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알 켈리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이후 7월 수감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알 켈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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