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유산 슬픔→조건부 이혼 선언[종합]

기사입력 2020.03.29 9: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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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결혼 당일 파혼한 막내부터 믿었던 의사 딸 송나희까지. 결국 송가네 자녀 네 명 모두 이혼할 위기에 처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마저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막내딸 송다희(이초희 분)는 결혼식 당일 파혼했다. 다희의 남자친구 차영훈(지일주 분)은 행정고시 합격 후 연수원에서 동기와 바람을 피웠다. 이를 목격한 다희는 결혼식 당일 파혼을 결심했다.



다희는 파혼 이유를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모친 장옥분(차화연 분)은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에 이어 막내까지 이혼하자 눈물을 쏟으며 낙심했다.



아빠 송영달(천호진 분)은 다희에게 "다 지나간다. 시간 지나면 별일도 별일 아닌게 된다. 인생 길다. 살다 보면 웃을 일도, 울 일도 생긴다. 울 일 좀 생기면 어떠냐. 네 옆에는 엄마도, 아빠도, 언니 오빠도 있는데"라고 위로했다.



이불을 덮고 자는 척하던 다희는 아빠 영달의 진심에 결국 눈물을 쏟으며 아빠를 껴안았다. 영달은 애써 눈물을 삼키며 속상한 마음을 달랬다.





옥분은 영훈을 찾아갔다. 다희와 헤어진 이유가 궁금해서였다. 영훈은 "다희는 눈치가 없다. 우리 엄마 옆에 붙어서 애교나 떨 것이지 설거지만 하고 있더라. 솔직히 학벌도 모자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옥분은 분노했다. 그는 영훈에게 "너희들이 뭔데 남의 집 귀한 딸 데려가 설거지를 시키냐. 이제 보니 너한테 주기엔 우리 다희가 너무 귀하다"라고 소리쳤다.



뒤늦게 다희의 파혼 이유를 알게 된 옥분은 집으로 돌아와 다희에게 "너 이제 설거지 하지 마"라며 울먹였다.



다희는 언니, 오빠에게 파혼 이유를 털어놨다. 분노한 준선과 가희는 영훈을 찾아가 동생을 대신해 복수했다. "양다리를 찢어버리려다 참는다"라며 영훈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영훈의 차에 욕을 써놨다.





영달과 옥분이 믿었던 딸 나희의 사연도 만만치 않았다. 의사 부부인 나희와 윤규진(이상엽 분). 나희는 규진에게 배란일 때 부부관계를 갖자며 달려들었지만, 규진은 이를 거절했다. 나희는 규진과 달콤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똑부러지는 성격의 나희는 규진의 유난스러운 모친 최윤정(김보연 분), 즉 시어머니에게 "쇼한다"라고 말해 규진을 화나게 했다. 늘 술에 취해 규진에게 전화하는 시어머니가 미웠던 나희. 



규진은 "그렇게 말하는 네게 정 떨어진다. 지금 너혼자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잖아"라고 토로했다.



앞서 나희는 규진에게 난임 클리닉을 다니자고 했지만 규진이 거절한 상황. 나희는 "나만 애쓰고 있다는 거냐. 넌 나랑 결혼 생활을 유지할 생각이 있긴 하냐. 난 간절하다"고 호소했다.



규진은 "너가 그렇게 간절하면 무리하지 말았어야지. 너가 우리 아기 포기한 거잖아"라고 말한 뒤 뒤늦게 제 말실수에 당황했다.



사실 두 사람 사이엔 아이가 있었다. 자궁 벽이 얇아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조심할 것을 권고받은 나희였지만, 학회를 포기할 수 없어 무리하다 결국 유산했다.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결국 나희는 규진에게 이혼하자고 했다. 이어 "다만 조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나희가 규진에게 제안한 '조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채 이날 방송은 마무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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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혼자산다’ 박나래, 발리풍 새 집 공개→기안84, CEO의 서글픈 일상[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발리 스타일로 꾸민 새 집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쓸쓸한 CEO의 일상을 소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2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박나래와 기안84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박나래가 새 집 이사 후 본격 집 단장에 나섰다. 박나래가 준비한건 거대한 사이즈의 극락조다. 힘겹게 화분을 옮기는 박나래는 보며 기안84는 “식물에 잡아먹힐 것 같다”며 웃었다.박나래의 새 집 콘셉트는 발리다. 이를 위해 박나래는 발리 인테리어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소품들을 구입했다.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거대 그네. 설치에 진땀을 흘린 그는 “왔다 갔다 하기만 하면 그네다”라며 스스로를 설득하기에 이르렀다.인테리어를 마치고 박나래는 “완전 발리다”라며 뿌듯해했지만 성훈은 “창고 같다”고 혹평했다.단장 후 박나래는 발리 식 요리에 도전했다. 국물 없이 졸인 라면이 바로 그 것. 허기 진 듯 폭풍먹방을 하는 박나래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기안84의 CEO라이프가 공개됐다. 최근 직원들에게 등산을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았다는 기안84에 무지개회원들은 야유를 보냈다.특히나 장도연은 “등산 갔다가 등 떠밀린다. 쉬는 날에는 쉬게 해 달라”고 당부,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기안84는 인기 웹툰작가로서 화실을 운영 중. 한 직원의 퇴사에 그는 “사람이 늘지는 않고 줄어만 간다”고 한탄했다. 퇴사를 앞둔 직원에 “여기 별로냐? 왜 나가는 거냐?”라 묻기도 했다.홀로 사무실을 정리하고 퇴근하는 기안84를 보며 박나래는 “기업총수라 생각했는데 저렇게 쓸쓸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장님의 모습과 다르다”며 안쓰러워했다.귀가한 기안84는 상의를 탈의한 채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또 한 번 무지개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기안84는 “남들이 보면 흉할 수도 있는데 보는 사람이 없으니까. 원래 남자들이 집에 혼자 있으면 발가벗고 있는다”고 밝혔다.이어 “재작년까지도 쓸쓸했는데 그것도 익숙해지니 무뎌지더라”며 서글픈 심경을 고백하며 동료 싱글들의 공감을 샀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연예 빈첸, 故설리·종현 언급 사과 “정신적 문제 핑계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준 것 같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빈첸이 고 설리와 종현을 언급한데 대해 사과했다. 빈첸은 지난 1월 악플러들과 설전 중 설리와 종현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빈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게 글 올려본다. 작년 말에 큰 상처가 되는 악플과 메시지들을 지속적으로 받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항우울제에 취해 그들을 향해 글을 쓰려고 했지만 내게 오는 메시지들에 그대로 답하듯 글을 쓰게 되면서 너무 무책임하게 그분들에 대해 말했다”며 “비록 내 글의 의도는 그분들을 욕보이려는 게 아닌 늘 나를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하려는 메시지였지만 이 방식은 잘못된 방식이었다”고 사과했다.이어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분들의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나의 실수로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되뇌고 죄송스러웠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게 더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고, 한심하지만 이 일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려다 보니 사과가 늦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빈첸은 “내가 받은 악플과 상처 정신적인 문제를 핑계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이번 일을 가슴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 그리고 다시는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사과문을 마무리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빈첸 인스타그램
연예 ‘편스토랑’ 전혜빈, 로맨틱 신혼집→프로주부의 요리솜씨 대공개[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새 신부 전혜빈이 로맨틱한 무드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토마토 솥 밥에서 와인소금까지, 프로주부의 손맛을 뽐내며 요리 고수의 면면도 보였다.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전혜빈이 첫 출연해 새신부의 요리솜씨를 뽐냈다.전혜빈은 지난해 12월,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전혜빈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그의 러브하우스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한층 로맨틱하게 꾸며져 있었다.깔끔하게 정돈된 주방과 집기들을 보며 오윤아와 이영자는 “딱 살림 잘하는 분의 주방이다” “진짜 요리 해먹는 집이다”라며 놀라워했다.전혜빈 부부는 애주가로 주방한편엔 술 장고가 마련돼 있었다. 부부는 데킬라를 냉동실에 넣어 쫀득하게 마시곤 한다고. 남은 술로 맛술을 만들며 솜씨도 뽐냈다.이어 전혜빈은 능숙한 손길로 토마토 돌솥 밥을 만들며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 여기에 토마토 바지락 술 찜과 연근조림까지 더해지자 출연자들은 “요리명장의 포스다”며 입을 모았다.전혜빈은 “얼마 전에 장희진에게 토마토 돌솥 밥을 해줬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편스토랑’에서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나아가 영롱한 비주얼의 와인소금을 만들어내며 프로주부란 극찬을 받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오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윤아 자매는 과거 갑상선암으로 투병한 바. 그는 “언니가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했다. 결국 양평에 가서 치료를 했고 건강식으로 회복이 된 케이스다”라고 소개했다.그 뒤로 음식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지금은 정말 건강하다”고 반가운 근황도 전했다.이어 “나도 서른 살에 갑상선암 선고를 받았다”며 “건강에 자신 있었는데 아이를 키우고 일을 병행하면서 내 인생 최고로 예민한 시기였다. 그래도 그땐 어려서 그런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이날 오윤아의 언니가 추천한 식재료는 꽃송이 버섯이다. 다만 1kg에 1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식재료라고. 이 밖에도 항암 효과가 있다는 고사리와 취나물을 추천, 건강밥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연예 ‘1박2일’ 김종민, 분노유발자 등극... 멤버들 멘붕 빠트린 사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독보적인 연기 세계로 멤버들을 당황케 한다.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가정의 달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멤버들이 이색적인 스피드 퀴즈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연기력을 마음껏 펼친다.여섯 남자들은 제시된 영화나 드라마 속 명대사를 연기로 표현하고, 이를 보고 정답을 맞히는 미션을 통해 놀라운 단결력을 보여준다. 특히 배우인 연정훈과 김선호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고. 여섯 멤버들의 연기로 재탄생할 명장면과 명대사의 향연에 눈길이 쏠린다.시작부터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출발한 멤버들과 달리 ‘13학년’ 김종민은 홀로 갈피를 못 잡으며 모두를 멘붕에 빠뜨린다고. 그는 자신만의 연기 세계에 과몰입한 나머지 다른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해 대 폭소를 예고한다.하지만 오히려 김종민은 자신의 연기를 몰라 주는 멤버들을 답답해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을 분노케 한 김종민만의 독특한 연기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각양각색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여섯 남자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여섯 남자의 뜨거운 형제애를 담은 ‘가정의 달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31일 방송된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