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제작진 "박혜경♥일반인 남자친구, 아픔 이해하는 성숙한 커플"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3.31 3:29 PM
'사람이 좋다' 제작진 "박혜경♥일반인 남자친구, 아픔 이해하는 성숙한 커플" [직격인터뷰]

[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가수 박혜경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임을 밝힌 가운데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높고, 아픔을 이해해 주는 성숙한 커플"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되는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혜경의 인생 이야기와 남자친구가 공개된다.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이날 TV리포트에 "남자친구 분이 박혜경 씨의 열렬한 팬이자 혜경 씨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며 "겉으로 무심한 듯 보였으나 촬영하지 않을 때 뒤에서 박혜경 씨를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등산 데이트를 할 때 가방 안에 늘 여자 친구가 마실 물병을 챙겨 다녔다. 목이 마를 때가 됐다 싶으면 말없이 물병을 건네주곤 하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이 좋다' 측은 박혜경의 남자친구와 인터뷰했을 당시 기억에 남았던 말들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박혜경의 노래를 100번 넘게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며 "자그마한 몸으로 무대에서 열과 성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혜경 씨의 모습이 눈물 났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촬연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사람이 좋다' 측은 "박혜경 씨가 남자친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며 "남자친구의 작은 농담에서 크게 웃고 눈만 마주쳐도 서로 미소를 짓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흔 후반에 하는 연애가 이렇게 아기자기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진은 "박혜경 씨는 작지만 단단한 사람이며 열심히 자신의 삶을 하나하나 채워나간다"며 "폭풍 같은 시련이 있었지만 늘 씩씩하게 이겨냈던 그가 '사람이 좋다'를 통해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와 새로운 사랑을 공개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