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클릭비 김상혁이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죄송하고 힘들다”라며 얼짱 출신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라면서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잘해준 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라며 좋지 않은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당시 사회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클릭비 멤버들이 축가를 불렀다. 클릭비 첫 ‘품절남’으로 화제를 모은 터라 초고속 이혼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음은 김상혁 이혼 심경 전문.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습니다.
잘해준 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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