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그의 할머니를 향한 헌정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왕중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어렸을 적 할머니 손에서 자란 설하윤은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선곡하며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데뷔 직전 세상을 떠나버린 할머니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후회 없이 다 쏟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설하윤의 절절한 노래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설하윤은 감정 조절을 못 해 뜻밖의 실수를 했고 이를 본 조항조는 안타까워했다.
설하윤은 무대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이덕화 선배님이 시작 전에 할머니 이야기를 해서 감정이 오른 상태였다”며 실수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