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나잇'→'캐논'...'슬의생', 감성충만 밴드곡 어떻게 선택됐을까 [나노시청]

기사입력 2020.04.09 8:52 AM
'론리 나잇'→'캐논'...'슬의생', 감성충만 밴드곡 어떻게 선택됐을까 [나노시청]

[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주목받는 장면이 있다. 바로 의대 동기 5인방의 감성 충만한 밴드 연주 장면이다.

부활의 '론리 나잇',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그리고 캐논 연주곡까지. 추억의 노래들로 이뤄진 밴드 장면은 5인방의 우정 서사를 돋보이게 한 것은 물론, 시청자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밴드 연주곡에 대한 관심은 수치에서도 나타났다. 네이버TV 기준 꾸준히 조회수 2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입증한 것. 이 가운데 가장 최근 방송된 '캐논' 연주는 카카오TV 기준 6만 3,344회를 달성하며 이전 연주곡 조회수 2배 이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달성했다.

연일 높아지는 화제성에 다음 방송에 등장할 새로운 곡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상황. 해당 곡들을 선정하는 특별한 기준이 있을까.

이와 관련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감독은 TV리포트에 "작품 분위기와 멤버들에게 어울리면서 각 회 대본상 스토리 흐름에 맞는 곡으로 선정한다"고 선정 이유를 알렸다. 

특히 밴드 장면은 실제 배우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해 탄생했다. 이에 화제의 곡 '캐논' 연주 준비 과정이 비하인드 영상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전미도는 해당 연주 장면에 대해 "약 3개월 동안 준비했다. 가장 힘든 작업이었지만 방송을 보면서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온 과정들이 떠올라 쾌감을 느꼈다. 5인방의 열정과 호흡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시청률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앞으로 어떤 밴드곡들이 새롭게 등장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그래픽=계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