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 애프터' 김범수X윤택, 다시 봐도 눈물 펑펑...스승의 은혜♥ [종합]

기사입력 2020.04.10 8: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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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범수 아나운서와 개그맨 윤택이 과거 은혜를 입은 은사를 찾은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다시 영상을 봐도 그때의 감정이 떠오른 듯 눈물을 펑펑 흘리는 김범수와 윤택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10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지난주에 이어 과거 사연자들과 함께 애프터를 가졌다. 김범수와 윤택이 주인공이었다.



김범수는 지난해 10월 11일 성기동 선생님을 찾았다. 자신 때문에 학교를 그만뒀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짐을 지니고 있던 그는 선생님과 30년 만에 눈물의 재회를 했다.



김범수는 영상을 다시 보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막지 못했다. 그는 "죄지은 사람이 한마디라도 더 조심하지 않나. 자격지심이 만든 오해를 선생님이 풀어주셨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범수는 지난 2013년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한 선생님 집을 찾아갔다. 선생님은 재활 운동 중이었다. 그는 "왜 이렇게 자주 와? 일거리가 끊겼나?"라고 했지만 미소에서 제자를 향한 반가움이 느껴졌다.



김범수는 방송 이후 벌써 4번째 선생님 집을 방문했다. 김범수 가족과 선생님 가족은 안부를 물으며 지금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선생님은 방송 출연 이후 밝아졌다. 그는 "방송 전엔 내 마음을 굳게 닫고 살았지. 비만 내리면 우울했고. 그런데 방송 출연하고 떨쳐버렸지"라며 자신을 찾아준 제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출연한 윤택은 지난 2018년 11월 9일 방송에서 검도부 박재욱 선생님을 찾았다. 박 선생님은 방황하던 윤택을 잡아준 은인이다. LA에 거주 중인 선생님과 만난 그는 SNS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윤택은 "선생님이 먼저 안부를 물어주셔서 송구스러울 때가 있다"면서 과거 영상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방송 직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도 떠올랐기 때문. 그는 "부모의 입장으로 자식을 봤을 때 (그 마음을) 상상도 못 하겠더라. 내가 잘못해도 다그치지 않으시고, '괜찮다'라고 말해주신 어머니였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MC들은 윤택에게 벽을 향해 선생님을 불러 보라고 제안했다. 윤택은 당황하며 선생님을 불렀고, 박재욱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랐다. 영상통화로 등장한 것이다.



박재욱 선생님은 방송 출연 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자랑했다. 또 윤택이 용돈을 줬다면서 "제자한테 처음으로 용돈을 받아봤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윤택은 또 눈시울을 붉혔다. 또 감동한 시청자들로부터 편지도 받았다고.



그는 "상황이 좋아지면 가족과 함께 꼭 놀러 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연예 ‘아빠본색’ 김지현, 8번의 시험관 시술→다시 자연임신 도전[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8번의 시험관 시술. 고심 끝에 다시 도전. 가수 김지현이 8번의 실패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놨다.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선 김지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김지현 부부는 자연임신의 길을 찾고자 한의원을 찾았다. 김지현은 “그 힘든 과정을 다시 겪어야 한다는 게 두렵기도 하고 용기가 나지 않더라. 남편과 같이 검사를 받으려고 한다”며 한의원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앞서 김지현은 임신을 위해 8번의 시험관 시술을 받은 바. 그는 “모르면 용감하게 덤볐을 텐데 아니까 힘들더라. 처음 시험관을 하러 갔을 땐 결과가 너무 심각해서 힘들었다. 몸은 건강했지만 나이가 문제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에 김지현의 남편은 “나이 들어 후회 없으려면 해볼 때까지 해보는 게 맞는다고 본다”며 김지현을 응원했다.8번의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김지현은 8번의 난자채취와 4번의 이식을 받았다. 그는 “공난일 때도 있었고 이식이 실패한 적도 있었다. 그 8번 동안 마음이 다쳤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용기가 필요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한의사는 “이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 이러다 폐경이 되면 임신이 아예 안 될 수가 있다”고 조언했다.김지현은 “만감에 교차했다. 그런데 후회하기 싫으니까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시험관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진단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그는 “시험관 시술을 받으면서 힘들었던 과정들이 떠올랐다. 두려움에 눈물이 났다. 포기하는 게 맞을까. 다시 도전하는 게 맞을까.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한의사는 “나이 때문에 위축되면 안 된다. 그 대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김지현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길은 처갓집을 찾아 장모님 표 능이버섯 백숙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길의 장모님은 “처음 해줬다. 장모의 마음으로 했다. 온갖 좋은 재료를 다 넣어서 보약처럼 만들었다”며 웃었다.이어 길의 첫 인상에 대해 “정말 낯설었다. 솔직히 평범한 외모는 아니지 않나. 그래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러면서도 “길의 노래를 들었는데 평상시와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 사위 멋지더라. 딴 사람 같았다”며 가수 길을 치켜세웠다.이에 길은 어색한 웃음만 짓다가 “가족이니까 멋지게 느껴지는 걸 거다”라 쓰게 말했고, 길의 장모님은 “아니다. 내 사위라고 생각 안하고 가수로 봤을 때 그렇다”고 거듭 덧붙였다.길의 위축된 모습엔 “칭찬에 어색하는 모습이 안쓰럽더라. 칭찬을 많이 못 들었나.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너무 주눅이 들어 있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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