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고보결, 김태희 환생 알았다...'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0.04.11 10:46 PM
'하이바이, 마마!' 고보결, 김태희 환생 알았다...'충격' [종합]

[TV리포트=박현민 기자] 고보결이 김태희의 환생을 알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 13회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죽은 후 5년 동안 자기 곁에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된 조강화(이규형 분)가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강화는 유리에게 그걸 쭉 봤느냐며 무릎꿇고 오열했고, 유리는 그런 강화를 보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널 잊고 잘 사는 모습을 보면서 안 아팠냐"고 묻는 강화에게 유리는 "아팠다"고 말했지만, 곧바로 "그것보다 너가 혼자서 우는 게 천만배는 더 아팠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오민정(고보결 분)에게 질투가 나질 않았다고 했다.

강화는 유리로부터 딸 서우(서우진 분)가 귀신을 본다는 사실까지 듣게 됐다. "태어날 때부터 서우 곁에서 내내 붙어있어서 서우가 귀신을 보게 됐다"고 고백하며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어린이집에서 냉장고에 갇힌 사건 역시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미안해했다.

유리는 자신이 살아난 것이 상이 아닌 벌이라고 느꼈다. 자신이 돌아왔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불행해진다고 느꼈기 때문. 유리는 강화의 곁이 자기 자리가 아님을 되새기며, 시간이 다가올수록 떠날 준비를 했다. "아무도 웃지 않고 나 때문에 다 괴롭다"고 속상해하면서.

그러던 유리가 할 일이 또 생겼다. 실력 좋은 퇴마사(양경원 분)가 서우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막고자 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서우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유리는 거듭 자책한다. 민정은 유리에게 왜 그랬느냐며 울며 소리친다. 놀이터 꼬마 귀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서우를 찾지만 유리의 마음은 불편할 뿐이다.

서우가 문제의 퇴마사를 만나고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유리와 친분이 있는 장대춘(김대곤 분) 가족 덕분이었다. 퇴마사가 서우를 발견하자 직접 나서서 서우를 피신기키고, 이를 저지했던 것. 결국 세 가족은 유리를 위해 서우를 구하고 대신 위험에 처한다.

한편 강화는 하원 도우미의 정체가 유리임을 민정에게 솔직히 털어놓는다. 믿을 수 없는 고백에 "무슨 말이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민정에게 "서우 친엄마다. 살아돌아왔다"라고 거듭 진실을 밝혔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하이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