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재개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코로나19 여파로 급락한 극장 관객수는 여전히 늘지 못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재개봉한 ‘라라랜드’는 주말이었던 지난 18일 585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틀째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65만 6039명.
‘라라랜드’는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
지난 2016년 12월 국내 개봉한 이후 최종 관객수 약 360만 명을 기록했다. 제74회 골든 글로브상에서 7관왕을 석권했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917’으로 관객 5647명(누적 77만 8779명), 3위 ‘서치 아웃’ 관객 5102명(누적 1만 5396명), 4위 ‘건즈 아킴보’ 4215명(누적 1만 5376명), 그리고 5위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2531명(누적 8004명)을 기록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라라랜드’ 포스터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