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14년만 첫 솔로...#1719 #스토리북 #정규앨범 [컴백코드:3]

기사입력 2020.04.19 11:32 AM
핫펠트, 14년만 첫 솔로...#1719 #스토리북 #정규앨범 [컴백코드:3]

[TV리포트=박현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핫펠트(HA:TFELT, 예은)가 정규 1집 '1719'를 통해 뜨겁게 돌아온다.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무려 14년 만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23일 컴백을 앞두고 공개되는 정보들의 조합으로 이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핫펠트 만의 아주 독특한 컴백코드 3가지를 꼼꼼하게 짚어봤다.

#1719: 제목이 품은 의미

정규 1집 '1719'는 핫펠트 본인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겪었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2개의 더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14곡의 수록곡이 유기적으로 연결, 확장된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줄 계획.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핫펠트가 많은 일을 겪으며 마치 사춘기를 겪는 17~19세의 아이의 불안정한 감정이 계속될 수밖에 없던 이유, 그로 인해 잠겨있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모든 걸 털어내고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까지 담았다"고 전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원더걸스 예은으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던 핫펠트가 아메바컬쳐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어떠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도 중요한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스토리북: 글과 그림, 음악의 시너지

핫펠트의 첫 정규앨범은 온전한 책의 형태로 구현됐다. 스토리북 '1719(부제: 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하여)를 통해 책의 챕터와 앨범의 트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스토리에 어울리는 일러스트와 아티스트의 손글씨, 낙서, 명언이 지면 위에 새겨졌다.

이미 공개된 '1719'의 표지 및 삽화 일러스트는 강렬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고된 것처럼 음반과 결합된 책의 형태를 취한 만큼 북 트레일러, 온라인 북토크 등을 통한 도서의 접근법을 적극 활용했다.

오직 1719개의 한정판매 방식도 인상적이다. 14년만의 첫 솔로 정규 1집임에도 불구하고 한정판을 통해 제목이 지닌 방향성을 강조했다. 발매 전 예약판매로 아메바컬쳐 공식숍 Act몰 판매분은 나흘 만에 완판됐으며, 인터파크도서 에세이 부문 일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남은 수량의 온라인 판매 속도로 가속이 붙었다. 이대로면 발매 전 전량 완판도 가능하다.

#정규앨범: 총 14곡으로 가득 채웠다

핫펠트의 '1719'는 싱글이나 EP 형태가 아닌 정규 앨범이다. 사전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Satellite(새틀라이트)(Feat.ASH ISLAND)'와 'Sweet Sensation(스윗 센세이션)(Feat.SOLE)' 두 개의 타이틀 곡을 포함한 총 10개의 신곡과 싱글 형태로 선공개된 '위로가 돼요 (Pluhmm)', 'Cigar(시가)', '새 신발(I Wander)(Feat.개코)', '나란 책(Guitar Ver.)'까지 총합 14곡이 실린다.

'새틀라이트'는 엠비션뮤직 소속 래퍼 애쉬 아일랜드, '스윗 센세이션'은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식구인 쏠이 각각 피처링 참여했다. "단지 넌 스스로 빛날 뿐이야, 넌 너만의 길을 가"(새틀라이트), "완벽한 하루가 될 거야"(스윗 센세이션)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뿐만 아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가 각각 '새 신발' '3분만'에 각각 피처링 참여했고, 따마(THAMA)도 '피어싱'에 힘을 보탰다. 핫펠트 특유의 감각적인 보이스에 힙합&알앤비씬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그 완성도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