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드라이브스루 회먹방...'미스터트롯' 프란시스→60대 유튜버 장명숙 [종합]

기사입력 2020.04.22 9:48 PM
'유퀴즈' 드라이브스루 회먹방...'미스터트롯' 프란시스→60대 유튜버 장명숙 [종합]

[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유재석, 조세호가 코로나19 사태로 드라이브스루 회 먹방을 비롯,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던 프란시스 등 다양한 게스트들을 직접 찾아가 만남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두 자기(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노량진 수산물 시장에서 모둠 회를 받아 차 안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라면과 모둠 튀김 먹방을 통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둘은 식사 후 아프리카 케냐 출신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온 지 11년이 된 프란시스를 만났다. 

프란시스는 재치있는 입담을 통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젊었다. 세월이 흘러 트로트와 한 몸이 되더라"면서 TV CHOSUN '미스터트롯' 이전 '전국 노래 자랑' 등 다양한 음악 경연에 나갔던 경험을 공개했다. 

프란시스는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3년 차다"라면서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공부 계기를 언급했다. 

프란시스는 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케냐에 온 여러 한국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소개했다. 국비 장학생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 강원대에 입학하고, 4년 다닌 후 포스텍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박사하면서 한국 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았다. 고마운 사람들이 엄청 많아 안 굶어 죽었다"고 감사해했다. 

그는 "신소재 자체가 아프리카에는 없다. 이 분야를 개척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퀴즈를 통해 100만 원을 받게 되면 "고향에 마스크 기부를 하고 싶다"고 한 프란시스는 아쉽게도 건조기를 받아가게 됐다.  

유재석, 조세호가 코로나19 사태로 차를 타고 이동해 쌍둥이 배구 선수로 알려진 이재영, 이다영을 만났다. 

이재영, 이다영은 고등학교 2학년때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구 선수로 15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다영은 "엄마이자 배구 선수인 김경희로 인해 배구를 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두 선수 모두 롤모델을 김연경 선수로 꼽으면서 "성격, 열정이 좋았다. 자기 몸 관리를 배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쌍둥이 자매인 두 선수는 완전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또 화해를 카톡 차단으로 하는 등 재밌는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이재영은 "이다영이 저를 보고 세리모니를 할 때 네트를 넘고 때리고 싶었다"라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남다른 징크스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재영 선수는 특정 브랜드 김밥을 언급하면서 "그 김밥을 먹어야 이겼다"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프로야구 선수인 서진용과 공개 열애 중인 이재영은 "코로나19 사태로 자주 못만나고 있다"라면서 "시구로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또 이재영은 서진용과 고맙고 반갑고 좋은 뜻을 지닌 사인을 주고 받는다고 하자, 유재석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재영은 연애 후 변화에 대해 "운동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면서 "이 악물고 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 단독 진행과 '스브스뉴스' PD로 일하고 있는 재재도 게스트로 등장했다. 재재는 "대학교 4학년까지만 해도 뭘 하고 싶은 지 몰랐다"라면서 취준생 준비를 3~4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취준생을 버틸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존중하며 버티기. 존버라고 한다. 언젠가는 될 것이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말하는 대로' 곡을 갑자기 부르기 시작해 유재석과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유재석은 재재의 직장 생활 만족도를 물었고, 재재는 "전문 방송인이 아니다. '연반인'이라고 연예인과 일반인의 반반이지만 봉급은 일반인이다"라면서 "저희는 뿌듯함만 가져간다. 하지만 사랑합니다"로 너스레를 떨었다.

재재는 "인생 목표가 호상이다. 항상 아침에 욕하면서 일어난다"고 직장인의 괴로움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재재는 콘텐츠를 통해 만난 사람들에 대해 "배움이 있고, 시야가 넓어진다. 성장하는 폭이 넓어진다"고 밝히며 공감을 샀다. 

마지막으로 유명 유튜버가 된 패션 바이어 장명숙 씨가 나왔다. 그는 "키 작아도 상관없다. 뚱뚱해도 상관없다. 입고 싶은 것부터 입으세요" 등 인생 조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과거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자문에 이어 바쁜 일정 때문에 건빵으로 끼니를 때웠던 장명숙은 "나는 결혼이 계획에 없었다. 어른들 말에 따라 결혼을 했다. 애 둘을 낳았다. 내 꿈은 어디 갔을까. 장명숙으로 태어나 내가 살아보고 싶은 대로 찾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길을 걸어온 장명숙의 현재 나이는 60대. 그는 "지금이 좋다"라면서 "오늘 눈 뜨면 '오늘은 뭐하지?' 매일 설렌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퀴즈를 풀어 100만 원을 받았고, 청소년단체에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따뜻한 선행에 관심이 쏠렸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유퀴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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