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소니픽처스가 ‘스파이더맨’ 속편 개봉을 연기하자 월트디즈니 마블 스튜디오도 영화 개봉일을 조정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25일(현지시간) “소니픽처스가 ‘스파이더맨: 홈커밍3’의 개봉을 오는 2021년 11월 5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소니픽처스가 ‘스파이더맨: 홈커밍3’의 개봉을 늦추자 월트디즈니의 마블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와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개봉일정을 조정했다.
먼저,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해 2021년 5월 개봉을 예정했던 ‘닥터 스트레인지2’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작 중단이 불가피해지면서 오는 2021년 11월 5일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3’가 개봉을 연기하자 월트디즈니는 이날 다시 한 번 ‘닥터 스트레인지2’의 개봉일을 오는 2022년 3월 25일로 연기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개봉일은 오는 2022년 2월 11일로 조정됐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시 닥터 스트레인지 역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토르’ 1~2편에 출연했던 나탈리 포트만의 복귀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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