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배우 심지호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심지호는 26일 자신의 SNS에 “익숙해진다는 것. 그토록 벗어나고 싶던 일상도 더 이상 가질 수 없는 것이 돼버린다면 그리워지는 건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조차도 나를 모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그렇게 살아가는 게 익숙해져 가고 어느 순간 나는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얼마나 지나야 잘할 수 있는 걸까. 다들 이렇게 사는 거겠지. 그래도 삶은 계속되니까”라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분주한 촬영장의 스태프들 모습이 흑백으로 담겨 있다.
심지호는 최근 종영한 KBS 1TV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심지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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