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영화 ‘저 산 너머’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는 지난 28일 일일 관객수 4919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854명이다.
개봉을 하루 앞둔 ‘저 산 너머’는 현재, 28개의 상영관에서 시사회와 대관 형태를 빌어 총 28회 상영된 상태다. 코로나19 사태로 극장 관객수가 줄어, 적은 수치임에도 개봉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게 된 것.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이다. 종교의 벽을 넘어 사랑을 실천해온 이 시대 진정한 어른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 영화.
이어 재개봉한 ‘라라랜드’가 2907명(누적 369만 5075명)으로 2위, ‘1917’이 2773명(누적 81만 4366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이 4위, 재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가 각각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영화 ‘저 산 너머’, ‘라라랜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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