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 콘텐츠 TOP10에 진입하는 등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담당 CP가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tvN ‘사랑의 불시착’을 담당한 스튜디오 드래곤 윤현기 CP는 7일 TV리포트에 “수많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보내준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미국의 주간지 ‘옵저버’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기간(지난 3월 21일~3월 27일)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순위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이 TV쇼 부문 6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사랑의 불시착’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종이의 집’ ‘기묘한 이야기’ ‘워킹데드’ 등 유명 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꼽혀 의미를 더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영국 등 유럽에서도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월 16일 종영했으며, 시청률 21.7%(닐슨코리아)로 역대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