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을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렸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타이틀곡 ‘품’은 음원차트 9위(이하 멜론 실시간 차트 기준)로 진입, 오후 8시 7위, 오후 9시 6위까지 상승했다. 음원 발표 18시간 내 최고 순위다.
이어 14일 자정 10위, 오전 1시 22위, 오전 7시 25위로 떨어졌다. 이 시간대엔 아이돌 팬덤의 단체 스트리밍이 이뤄져 순위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전 8시 6위로 19단계나 올랐다. 지니뮤직과 벅스에선 1위(14일 오후 2시 기준)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7일 선공개한 ‘나비와 고양이 (Feat. 백현 (BAEKHYUN))’ 역시 진입 순위 2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품’과 ‘나비와 고양이’ 둘 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우지윤이 팀에서 탈퇴한 후 안지영이 혼자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1인 체제의 변화는 있었지만 볼빨간사춘기만의 재치와 감성이 리스너들에게 또 한번 통하며 홀로서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쇼파르뮤직, 그래픽=계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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