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전미도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즌2를 기대했다.
전미도는 18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 화보를 통해 “그 누구보다도 출연진인 저희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의 이야기를 묻자 전미도는 “‘99즈’와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서 합주를 하고 있다. 서로 정이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도 서로 얼굴 한 번 더 보려고 노력한다. 추민하(안은진 분), 장겨울(신현빈 분)과는 얼마 전에는 셋이 따로 처음으로 만나기도 했다”라면서 끈끈한 동료애를 자랑했다.
또한 전미도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때의 소감에 대해 “처음엔 무서웠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 주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신원호 감독은 숙명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시더라”라며 웃었다.
시즌제를 확정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28일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있다. 전미도는 극중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전미도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클레어 역으로 캐스팅 됐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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