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배우 전미도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에 직접 참여, 숨겨둔 가창력을 뽐낸다.
22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은 “이날 정오 11번째 OST인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지난 2006년 발매된 신효범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 뮤지컬 무대로 내공을 쌓아온 전미도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전미도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의대 5인방 밴드 ’99즈’의 음치 캐릭터로 열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반면 실제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베르테르’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이번 OST에는 전미도의 진짜 가창력이 담길 예정으로,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펼친 그의 반전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 마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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