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휴 잭맨이 주인공으로 나선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재개봉 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신작까지 눌렀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대한 쇼맨’은 지난 23일 전국 1만6276명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3만2841명으로 집계 됐다.
특히 ‘위대한 쇼맨’은 최근 개봉한 ‘프리즌 이스케이프’ ‘카페 벨에포크’ ‘더 플랫폼’ 등 신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2위는 1만5656명의 ‘프리즌 이스케이프’(누적 11만1973명), 3위는 6722명의 ‘카페 벨에포크’(누적 1만5313명), 4위는 4617명의 ‘더 플랫폼’(누적 4만7360명), 5위는 2989명의 ‘킬러의 보디가드 무삭제 특별판’(누적 7414명)이었다.
‘위대한 쇼맨’은 2017년 12월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전기 영화로, 휴 잭맨이 실존인물 P. T. 바넘 역을 맡았다.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위대한 쇼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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