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2020년 7월, ‘미스터리 평행세계’가 펼쳐진다.”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 측이 극과 극으로 극명하게 대비된 배우 윤시윤의 얼굴이 드러난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티저 속에는 옐로우 톤을 배경으로 아무도 없는 철길, 홀로 선로 위를 걷고 있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한다. 스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철길과 동시에 정확하게 두 개의 화면으로 분할됐다.
분해됐던 선로는 결국 회전 후 하나로 연결되며, 서로를 향해 다가서던 의문의 남자는 결국 하나의 프레임에서 만나 사라진다. “하나의 선로, 엇갈린 두 세계”라는 윤시윤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이후 두 명의 윤시윤이 상하반전 상태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티저를 통해 드라마에서 중요한 키 포인트를 담고자 했다”며 “뒤틀린 두 평행세계를 통해 같은 인물이지만, 한편으로는 180도 다른 인물들이다. 해당 배우들의 1인 2역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인’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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