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가요' 음악성+비주얼까지 갖췄던 남자가수 TOP10은 누구?

기사입력 2020.06.01 1:45 PM
'탑골가요' 음악성+비주얼까지 갖췄던 남자가수 TOP10은 누구?

[TV리포트=이예지 기자] '탑골시대' 최고의 미남가수들은 누구였을까? 지난 5월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서는 흥미로운 차트가 공개됐다.

가수 박완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탑골가요' 코너에서는  '잘생김이 뚝뚝 미남가수 총출동'을 주제로 심장을 훔쳤던 주인공 TOP10이 발표됐다. 물론 '두시만세'가 선정한 순위다.

음악성은 기본이고 비주얼까지 갖췄던 남자가수들과 노래. '탑골차트'는 다음과 같다.

10위 : 박혜성 '두시의 삐에로'

CD로도 가려지는 작은 얼굴, 여장도 잘 어울리는 날씬한 몸매, 80년대 코팅 책받침과 연습장 표지모델계의 황태자로 소개됐다.

9위 : 전영록 '불티'

오빠부대의 원조는 전영록과 조용필. 전영록은 1971년 CBS 라디오 '영 페스티벌'로 데뷔했다. 1975년 1집 '나그네 길'을 발표했고, 이후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8위 : 조정현 '그 아픔까지 사랑할거야'

이 남자랑 똑같이 장국영 헤어스타일을 해도, 이 남자랑 똑같이 흰셔츠에 가는 넥타이를 매어도 그녀들은 왜 이 남자에게 환호했을까...

7위 : 윤상 '한걸음 더'

한때는 아이유의 아버지와 동갑이라는 이유로 조상님 취급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때는 '봄여름가을겨울' 형님들이 비주얼이 좋아서 돈 좀 벌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스카웃 제의를 하기도 했던... 비주얼과 실력의 양날개를 펼쳤던 인물이라고 한다.

6위 : 심신 '오직 하나 뿐인 그대'

이 남자 때문에 아빠 선글라스 쓰고 다니다 등짝 스매싱을 당했던 남자들... 잘 생긴 스타 한명이 남자 여럿 잡았다고 한다.

5위 : 남진 '님과 함께'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나훈아의 영원한 라이벌. 연극영화과 출신다운 수려한 외모. 70대인 지금도 남성건강식품 모델로 활약하는 힘좋은 남자의 상징 이라고 한다.

4위 : 윤수일 '아파트'

한국의 로드 스튜어트. 이국적인 외모의 주인공이다. 국민응원가로도 불리는 노래가 바로 '아파트'.

3위 : 김원준 '쇼'

대한민국 남자들이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노래부터 연기, 화장품 모델까지 잘생긴 남자의 대명사로 불렸다.

2위 : 더블루 '너만을 느끼며'

미남 더하기 미남은 '더블루'. 손지창, 김민종으로 구성된 '더블루' 1집은 1992년 나왔다고 한다.

1위 : 신성우 '내일을 향해'

남자가 이렇게 예쁘고 이래도 되는거야. 머리결도 비단결 이라며 박완규를 한탄하게 했다. '내일을 향해'는 1991년 로커 신성우가 발표한 정규 1집 수록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