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 ‘슬의생’ 조정석→전미도, 시즌2가 있어 참 다행이다[종합]

기사입력 2020.06.04 10:34 PM
“잠시만 안녕”... ‘슬의생’ 조정석→전미도, 시즌2가 있어 참 다행이다[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다시 만날 ‘슬의생’ 시즌2를 기다리며. 99즈 5인방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슬의생’ 출연비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선(이하 슬의생)에선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미도는 ‘슬의생’이 배출한 스타다. 이날 전미도의 오디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는 스스로를 내성적인 편이라고 소개했다. 부산 출신이나 사투리 연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며 “아껴뒀다가 쓰려고 한다”며 너스레도 떨었다.

개그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엔 “죽이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다. 내가 좀 웃긴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이날 99즈 릴레이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전미도는 “5인방 중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친구는 누군가?”란 질문에 “정경호다. 대놓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말하나. 아무래도 전투조이다 보니까 먹방 신에서 합을 맞췄던 디테일들이 많았다”고 답했다.

“‘슬의생’ OST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뭔가?”란 질문엔 ‘시청 앞 지하철 앞에서’를 꼽으며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가 있더라. 가사가 우리 드라마랑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명은 “마마보이와 애로연기의 애로사항이 있다면?”이란 물음에 “둘 다 힘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마마보이 연기가 힘들었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99즈 중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느냐는 질문엔 “다 어려울 것 같은데 나와 성격이 어려운 익준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 그런데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익준 역의 조정석은 “김대명이 연기한 석형을 소화할 수 있겠나?”란 질문에 “절대 못한다”며 손사래 쳤다.

유연석은 “‘슬의생’에 유독 많은 카메오들이 나와 줬는데 가장 반가웠던 배우들은 누구였나?”란 질문에 “아무래도 형제들로 나왔던 선배님들이다”라며 성동일 예지원 오윤아 김성균을 꼽았다.

작중 겨울 역의 신현빈과 시즌1 최종회에서 커플을 이룬 그는 “겨울아, 우리 올 겨울을 잘 지내보자”는 영상편지를 설렘을 자아냈다.

‘슬의생’은 시즌2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 조정석은 “우리드라마가 시즌2가 있으니 다행이란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하게 된다. 정말 따뜻했던 드라마였다”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슬의생’ 시즌2는 오는 2021년 상반기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