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회사원A의 뷰티 제품 시연 영상에 뿔난 구독자들, 왜? (영상)

기사입력 2020.06.05 9:50 PM
유튜버 회사원A의 뷰티 제품 시연 영상에 뿔난 구독자들, 왜? (영상)

유튜버 회사원A가 앞서 소개했던 DIY 뷰티 제품 영상을 내리고 재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가 재시연 영상을 업로드한 이유는 제조사 측의 메일 한 통이었다. 구독자들을 분노하게 만든 메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던 걸까.

지난 3일 유튜버 회사원A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내에서 제작된 DIY 마스크팩 메이커 제품을 재시연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유튜브 '회사원A' 채널

앞서 회사원A는 해당 제품을 협찬, 광고가 아닌 자신의 돈을 주고 직접 구입한 뒤 후기 영상을 게재했었다.

당시 회사원A는 별다른 설명서 없는 제품을 박스에 적혀있는 간략한 설명만 보고 제품을 시연했다. 광고나 협찬이 아니었던 만큼 회사원A는 솔직한 후기를 영상에 담았었다.

이후 해당 제품 제조사는 "해당 영상으로 인해 제품에 대한 오해 및 자사 마케팅에 불이익을 주고 있으며 자사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며 "고의성을 갖고 제품의 안 좋은 면만 부각했다"라고 회사원A의 영상에 문제를 제기했다.

유튜브 '회사원A' 채널

그러면서 제조사 측은 제품을 만드는 방법이 잘못됐다며 회사원A가 다시 리뷰 영상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변호사를 대동해 제조사 측과 미팅을 진행한 회사원A. 이곳에서 그녀는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홈페이지에는 과일즙, 야채즙 등의 액상을 넣어도 된다고 표시됐었지만 해당 마스크팩에는 이 같은 액상을 넣어선 안된다는 점과 설명서가 없었으나 제조사 측은 "저희도 모른다. 박스에 들어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은 점이었다.

유튜브 '회사원A' 채널

결국 회사원A는 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재시연 영상을 게재했고 해당 영상 댓글에는 제조사를 비판하는 구독자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들은 "뭐가 잘못됐는지 본인들만 모르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긍정적인 리뷰만 하게 돼있나요?", "리뷰가 부정적이라고 공격적인 통보 메일을 보내네", "대처만 잘했어도 평범한 광고보다 훨씬 효과 좋았을 텐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 당신만 안 본 뉴스

코로나 예측했던 14살 천재 소년이 올해 발생할 '대재앙'을 예언했다

'손' 이쁘다는 주호민이 네일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된 사연(영상)

"개고기 폄하하냐?!" 유기견 공주 입양하고도 '악플' 공격당하는 올리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