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시청률 독주…'혼밤' 공감대 또 터졌다 [리포트 스코어]

기사입력 2020.06.06 12:11 PM
'나혼자산다' 시청률 독주…'혼밤' 공감대 또 터졌다 [리포트 스코어]

[TV리포트=이윤희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손담비, 성훈, 유노윤호, 박나래의 '혼자만의 밤'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샀다.

시청률 역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최고 예능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1.0%와 10.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성적이다.

‘혼밤 특집’에서는 손담비, 성훈, 유노윤호, 박나래의 각기 다른 혼자만의 밤을 담아냈다.

“만사가 귀찮다”라며 지친 퇴근길부터 공개한 손담비는 이내 트로트를 즐기며 흥을 참지 못하는 가 하면, 잠들기 전에는 우아하게 성경을 통독하는 등 반전과 현실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성훈은 퇴근 후 집에서 ‘먹성훈’다운 야식 먹방을 펼쳤다. 짜장 라면에 우유, 고추참치를 추가한 충격적 비주얼의 성훈표 ‘짜르보나라’를 완성해, 텅 빈 집안을 면치기 소리로 가득 채우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는 역시나 야심한 밤에도 열정을 불태웠다.

쉴 새 없이 발차기와 펀치를 날리는 선수급의 운동량을 소화하면서 “오늘 하루를 특별히 살잖아? 인생이 특별해진대”라는 ‘열정 만수르’의 명언을 덧붙였다. 귀가 후에는 옷에 발 도장을 찍는 리폼에 도전, 모든 동작에 열정을 쏟는 ‘유노러스’한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박나래의 짠한 퇴근길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굴뿐 아니라 겨드랑이, 심지어 치아까지 뒤덮은 분장을 지우려 고군분투하며 조명이 꺼진 뒤 스타의 현실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분은 네 사람의 같은 듯 다른 일상을 담아내며 고된 하루를 마친 이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