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로 질문하는 7살짜리 꼬마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반말로 대답하는 어른들.
이런 어른들의 모습을 본 아이가 똑같이 반말로 대답한다면 어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는 ‘어린아이가 반말을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실험 카메라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별놈들’ 채널
해당 영상은 7살짜리 꼬마 아이가 지나가는 어른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삼촌, 밴드 같은 거 없으세요?”, “언니 군자역까지 어떻게 가야 돼요?”
아이의 공손한 질문에 어른들은 “밴드 없는데?”, “언니도 가는데 데려다줄까?”라며 자연스럽게 반말로 대답한다.
자신보다 어리니까 당연하다는 듯 말을 놓는 어른들에게 아이는 “왜 나한테 반말해요?”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유튜브 ‘별놈들’ 채널
아이의 모습에 어른들은 하나같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고 아이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특히 한 어른은 밴드를 사주러 아이와 함께 편의점에 방문했다가 8천 원어치의 간식을 사주기도 한다.
‘애 앞에서는 냉수도 함부로 못 마신다’라는 옛 어르신들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재현해낸 ‘별놈들’ 실험 카메라를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 인플루언서닷컴 인기기사 더보기
피자나라 치킨공주 “송대익 선처 안 한다, 아프리카TV도 고소 검토”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