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밴쯔가 악성 비난을 이겨내는 모습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밴쯔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에 ‘홈트레이닝’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의 지인인 유튜버 힘콩이 “시원하게 욕 더 먹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악착같이 밴쯔답게 보여라”는 댓글을 달았다.
댓글과 같이 밴쯔는 논란이 일었던 이전과 달리 닫았던 댓글 창을 열고 팬들의 비난과 비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악플을 지운다’는 의혹도 점차 사라지면서 팬들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몇 달째 사과를 전하며 활동을 재개한 밴쯔의 모습에 일부 팬들은 “때로는 잘못할 때도 있지만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다. 밴쯔의 열정에 다시 구독을 눌렀다”는 반응이다.
최근 진행한 방송에서 밴쯔는 “방송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팬들의 실시간 채팅에 진심을 담아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먹방 영상에서는 밴쯔가 먹방을 시작했던 초창기 분위기와 닮아 있어 “드디어 초심을 찾았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구독자 300만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먹방 유튜버로 평가받았던 밴쯔는 2017년 건강식품 과장 광고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밴쯔는 해당 사건 관련 악플에 대처하는 모습에서 인성 논란까지 더해져 구독자가 60만 가까이 취소됐다.
밴쯔 유튜브 영상에는 “떨어져 본 새가 더 높이 날 수 있을 겁니다 힘내시길”, “지네 제품 좋다고 역정은 냈지만 얘는 송대익처럼 사기는 안 쳤잖아”, “그다지 사건에 관심도 없었고 심심할 때 보던 게 밴쯔였는데 ‘나도 모르게 물타기로 미워했었나?’라는 생각도 든다”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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