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알바생들은 이렇게 먹는다! 꿀맛 조합 3선

기사입력 2020.07.07 1:21 PM
써브웨이 알바생들은 이렇게 먹는다! 꿀맛 조합 3선

[29STREET] (대충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 써브웨이에 갔다는 내용)

"어... 샌드위치 하나 주세요"

사진 = 써브웨이 광고 캡처

"빵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치즈는요?? 야채는 어떻게 넣어드릴까요??? 소스는 어떤 걸로 뿌려드릴까요????"

사진 = 자이언트 펭TV

써브웨이에 가서 주문을 하는 순간 질문 폭탄이 떨어진다. 어질어질. 샌드위치 하나 먹는 데 이렇게 많은 선택이 필요하다니! 누가 대신 맛있는 조합으로 딱딱 골라줬으면 좋겠다. 누가 대신 골라줬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다 보니 문득 써브웨이 아르바이트생들은 어떤 조합으로 먹을지 궁금해졌다. 바로 써브웨이에서 오랜 기간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지인에게 연락을 했다.

사진 = 써브웨이 홈페이지 / 재가공 = 29STREET

이건 써브웨이 좀 먹어봤다! 하는 조합. 보통 써브웨이 초보자들은 이탈리안 비엠티를 많이 먹음. 살라미나 페퍼로니 같은 햄 맛을 좋아한다면 스파이시 이탈리안이 더 맛있음. 그런데 스파이시 이탈리안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좀 짜다는 것. 그런데 여기에 에그마요를 추가한다면? 와우 바우 이건 맛의 혁명이야! 짠맛은 중화하며 햄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조합이 된다.

<추천 소스>

스윗칠리, 허니머스타드(매콤 담백한 소스) 혹은 핫칠리(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만. 진짜 매움)

에그마요에는 이름과 같이 마요네즈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 조합엔 매콤 담백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외우자!

"스파이시 이탈리안에 에그마요 추가해주세요~ 소스는 스윗칠리(허니 머스타드, 핫칠리) 넣어주세요~!"

‘2. '한국인의 밥상' 조합’

사진 = 써브웨이 홈페이지 / 재가공 = 29STREET

아는 사람만 아는 조합. 하지만 JMT인 조합. 일단 짜지 않아서 합격! 데리야끼 소스로 양념한 치킨이면 말 다 했지. 근데 여기에 오믈렛 추가라니 맛없없 조합(맛없을 수 없는 조합) 아니냐고요.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샌드위치인 거 인정?

<추천 소스>

랜치드레싱 한 줄


치킨 데리야끼 소스 자체가 데리야끼 소스 + 스위트 어니언이라 스위트 어니언과 바베큐 소스 추가는 절대 하면 안 됨. 랜치드레싱은 대중적으로 인기도 많고 사랑도 많이 받는 소스라 랜치드레싱 한 줄이 가장 조화로움. 결국 이 모든 조합은 뭐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만한 조합. 빵은 아무거나 괜찮다.

외우자!

"치킨 데리야끼에 오믈렛 추가해 주세요~ 소스는 랜치드레싱 한 줄만 뿌려주세요~!"

‘3. '15cm만 먹어도 배부르기 쌉가능' 조합’

사진 = 써브웨이 홈페이지 / 재가공 = 29STREET

난 양이 좀 많다! 써브웨이 샌드위치 15cm는 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치 않다! 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조합. '아니 고기에 생선을 왜 넣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한 번 먹어 봐요 진짜로. 양이 많아서 힘든 거지 맛으로는 의문이 없을 만큼 맛있음.

미트볼 샌드위치를 먼저 데운 다음에 참치를 추가하세요(참치는 안 데우는 거 추천, 아예 안 데워주는 매장도 있음)

<추천 소스>

칠리 혹은 머스타드 딱 한 줄만.

미트볼 자체에 토마토 베이스 소스인 마리나라 소스가 들어가 있음. 여기에 참치를 추가하면 참치도 마요네즈에 버무려진 거라 이미 소스가 흥건함. 조금 느끼할 수도 있는 조합이라 소스는 매콤하고 담백한 칠리나 머스타드 딱 한 줄만 넣는 게 좋음.

추가 꿀팁은 무조건 빵은 플랫브래드 아닌 걸로! 이 조합은 속 재료가 넘쳐나는 조합이라 플랫브래드는 재료를 잡을 힘이 없음. 다 흘러넘쳐서 감당 불가능해짐. 입이 찢어지더라도 플랫브래드를 제외한 다른 빵들이 나음.

외우자!

"미트볼 먼저 데우고 참치 추가해 주세요~ 소스는 칠리(혹은 머스타드) 한 줄만 뿌려주세요~"

에디터 JEONG情은 개인적으로 미트볼에 참치 추가한 샌드위치가 궁금하다...! 써브웨이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오늘 점심은 써브웨이 아르바이트생이 추천하는 꿀맛 조합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에디터 JEONG情 letiitgo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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