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드라마 ‘글리’의 배우 나야 리베라의 실종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나야 리베라는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피루 호수에서 실종됐다.
실종 당시 리베라는 4살아들과 함께 보트로 빌려 호수로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명조끼를 착용했던 아들은 무사히 구조됐다.
이에 현지 경찰은 리베라의 익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의 리베라는 지난 1991년 CBS 시트콤 ‘더 로얄 패밀리’로 데뷔한 이래 ‘스마트 가이’ ‘더 데블스 도어’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대표작은 지난 2009년 첫 방영돼 2015년 막을 내린 드라마 ‘글리’ 시리즈로 이 드라마에서 리베라는 매력만점 치어리더 산타나 로페즈를 연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야 리베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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