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前 매니저, 연락 끊긴지 6년…직접 연락 원해, 여전히 친구" '연중'서 심경 고백[종합]

기사입력 2020.07.10 9:26 PM
신현준 "前 매니저, 연락 끊긴지 6년…직접 연락 원해, 여전히 친구" '연중'서 심경 고백[종합]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신현준이 심경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전 매니저 폭로로 곤혹을 겪고 있는 배우 신현준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현준은 "솔직히 너무 충격이었다. 먼저 생각이 든 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송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 대표가 저와 연락 안 닿은 지 6년 이상이 됐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런 걸 이렇게 기사화 시켰을까. 저한테 연락을 하면 됐을 텐데, 의문이었다"면서 "너무 힘들다. 그냥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왜 이런 판단을 했을까, 날 만났으면 되었을 텐데.."라며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저한테 연락해주면 좋겠다. 힘든 게 있다면 저한테 이야기해주면 좋겠다. 예전에도 그랬듯 저한테는 친구니까"라고 전했다.


이날 '연중' 측은 제보 받은 통화 내역도 공개했다. 사업가, 사진작가 등은 이번 폭로에 대해 어이없다는 입장이었다. 1년 함께 일한 매니저 A씨는 "모든 쓰는 비용 등을 이런 걸 다 현중이 형이 냈다. 매니저에 대한 월급을 다 줬다"면서 이번 폭로에 대해 "공과 사가 구분되어 있는 직업이 아니다. 김 대표가 그걸 힘들게 생각했다면 주관적인 의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연중' 측은 방송 직전까지 김 대표와 연락해봤지만 닿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한편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대표는 "배우와 함께 일하는 13년간 부당 대우를 비롯해 욕설과 막말 등 갑질에 시달렸다"고 지난 9일 폭로했다. 

1994년부터 신현준과 일했다는 김 대표는 로드 매니저부터 그가 스타덤에 오른 후에도 월급은 2년 간 60만 원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계약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구두로 약속한 10분의 1 수익 배분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평소 폭언을 일삼았으며 개인 세차와 장보기 등 신현준의 어머니의 심부름 요구도 있었다고 주장, 본인이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연중 라이브'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