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집 사기→고군분투…지창욱와 동거시작?[종합]

기사입력 2020.07.10 11:23 PM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집 사기→고군분투…지창욱와 동거시작?[종합]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지창욱이 편의점을 그만둔 김유정을 집에서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편의점을 그만둔 정샛별(김유정 분)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이날 정샛별은 최대현(지창욱 분)에게 "편의점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대현은 당황했고 "갑자기 왜 그러냐. 그만두고 뭐 할건데?"라고 물었다. 샛별은 "옷 갈아입을 거"라면서 대현을 병실에서 쫓아냈고, 대현은 "내가 뭐 해줄까? 시급 올려줄까?"라며 샛별을 잡고 싶어 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샛별은 부동산 사기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람들이 멋대로 짐을 빼는 모습을 보며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소용없었다. 아주머니는 "상황은 안타깝지만, 계약서대로 집을 빼야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샛별과 은별은 급한대로 여인숙에 들어왔다. 은별(솔빈 분)은 샛별에게 "부자친구 금비 언니한테 연락 왜 못하냐?"면서 "너 같으면 여기서 학교 다니겠냐, 나는 쪽팔려서 못 다녀"라고 소리쳤다.

최대현은 그만두겠다고 한 샛별을 떠올리며 "어떻게 그만둔다고 할 수 있지?... 아 잘됐어"라며 혼자 고민했다. 대현은 알바비를 두배로 계산해 샛별 통장에 입금했다. 집 사기 당한 샛별은 부동산 사기꾼이 돈 가져다 주는 꿈까지 꾸며 간절하게 돈을 찾고 싶어했다. 

정샛별은 돈을 벌기 위해 판촉 알바에 나섰지만 수완이 좋지 않았다. 샛별은 다이어리를 찾기 위해 대현이 없는 사이 편의점에 잠입했지만 쉽지 않았다. 대현은 샛별이 남긴 흔적이나 소리에 깜짝 놀랐고, 반품 받으러 온 관계자의 "귀신 나오는 편의점도 있다"는 소리에 반야심경을 외웠다. 

그 사이 정은별은 황금비(서예화 분)의 집에 가 있엇고, 샛별은 어쩔 수 없이 금비의 신세를 지게 됐다. 두 사람은 3년 전 군산을 떠올렸다. 금비는 "친척들은 연락 없어? 보상금만 쪽 빨아먹고?"라고 물었고, 샛별이는 "너 그때 진짜 왜 내려왔냐"면서 추억을 회상했다.

최대현은 샛별이 집으로 다이어리를 직접 가져다줬다. 그리고 "편의점 그만둔 진짜 이유가 뭐냐, 처음으로 내가 뽑은 직원인데, 그만둔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고 말했고, 샛별은 "돈이다. 동생도 더 크고 해서 돈을 더 벌어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한 대현은 "너 줄려고 산 건데 퇴직 선물이 됐다"면서 팔, 무릎 보호대를 선물로 줬다.

유연주(한선화 분)는 조승준 아버지 조 회장의 저녁 초대를 거절하고 최대현을 만났다. 연주는 "사과부터 할 게. 엄마가 원래 유난이긴 한데 이번에 더 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현은 "그때는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나왔는데, 연주 씨 정말 힘들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더 잘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편의점 사진 미안하다. 다시는 오해 생기지 않게 하겠다. 우리 알바 그만뒀다"고 밝혔다.

최대현은 연주에게 1000일 기념으로 뮤지컬 공연에 함께 가자고 했다. 대현은 "우리 1000일 근사하게 하기로 했잖아. 일반석 중에 가장 앞"이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연주는 조승준(도상우 분)의 "첫 공연 초대받았다"는 말을 떠올렸다. 김혜자(견미리 분)는 연주에게 "에드워드 연출에게 직접 첫 공연에 초대받아 로얄석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냐"며 기뻐했다. 

연주는 "그런 걸로 사람 판단하지말라"고 했지만, 혜자는 "네 엄마인 줄 알면서 인사 안한 걸로 판단했다"면서 인사 시키지 않은 건 연주임을 상기시켰다. 김혜자는 "나는 인사 시켜서 지금 아빠가 된거다. 엄마가 잘 한거 같니? 니가 더 현명하다"고 말했고, 엄마 말을 들은 연주는 "대현 씨한테 상처를 준 건 엄마가 아니라 나 였을까"라고 고민에 빠졌다.


금비 집에 있던 샛별은 "언제까지 저런 애랑 놀거냐"는 금비 아버지의 말을 들었다. 금비는 "샛별이한테 한 마디라도 하면 한 마디도 안 해. 밥도 안 먹고, 졸업장도 안 딸거"라고 협박하며 샛별이를 감쌌지만, 결국 정샛별은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유연주는 조승준 이사에게 "첫 공연 같이 못 볼 것 같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조 이사는 초대손님 명단을 내밀며 "문체부 장관, VIP 등이 온다. 연주야 이거 일이야, 문화생활 아니고"라고 말했다. 연주는 결국 대현에게 "공연 같이 못 본다"고 연락했다.

정샛별은 라이더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적정속도와 신호를 지키면서는 배달 일을 하기 힘들었고, 속도를 내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처음 우호적이던 배달회사 사람은 "왜욕을 먹게하냐"면서 소리를 높였다. 그 모습을 본 다른 라이더는 "차라리 잘 되었다고 생각해라. 800만원 찍은 사람 못 나온다. 죽어서"라고 말했다.

아이돌 오디션을 봤던 정은별은 기획사에서 '데뷔조 연습생' 제의를 받았다. 운 좋게 바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은별은 "계약하게 보호자를 데리고 오라"는 말에 걱정의 표정을 지었다. 은별은 함께 찜질방에 있던 샛별의 지갑 속 모든 돈을 가져갔다. 그리고 연기자를 사 엄마 대역을 세워 계약을 마쳤다. 

정샛별은 허겁지겁 빈 지갑을 보고 주저앉아 오열했다. 찜질방에 온 공분희(김선영 분)는 멍하니 앉아있는 샛별을 발견했고, 꼭 안아줬다. 샛별은 대현이 아직 자기가 편의점 그만둔 사실을 분희에게 말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모른 척 했다. 하지만 공분희는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찜질방에 들어가 "정샛별! 샛별아!"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한편 홀로 뮤지컬 1막까지 보고 집에 돌아온 최대현은 집에 돌아와 흰 원피스를 입은 정샛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편의점 샛별이'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