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한 영국인이 본국에 있는 아들딸에게 보낸 택배 리스트 공개!

기사입력 2020.07.15 10:55 AM
중년의 한 영국인이 본국에 있는 아들딸에게 보낸 택배 리스트 공개!

'코로나19'로 해외에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서로 자유로이 왕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여기 유튜브 채널 '어썸 코리아'에서 한 영국인이 택배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에서 산 지 13년이 된 '폴카버'인데요.

한국 나이로 올해 19살 아들과 17세의 딸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시차 때문에 연락하기 어려울 때가 많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은 영통 좀 길게 하고, 문자도 주고받죠.

사실은 지금 7월엔 원래 영국이 여름방학이라 아이들이 한국에 놀러 왔을 텐데 코로나19로 여기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한국 물건을 택배로 보낼 건데요.

보통 애들이 한국 오면 영국 사탕 같은 거 가지고 오고, 제가 영국 갈 땐 김이나 과자, 한국 사탕을 많이 가져갑니다.

마트에 아이들 선물을 사러 가는 중이요.

아이들이 기뻐할 생각을 하나 절로 기분 좋아지는 아버지~

카트 한가득 꺼내서 한 대형마트에 쇼핑하러 고고~~

뭐부터 사야 할까요?

먼저 '까르보나라 불닭 볶음면'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다양하게 해먹으라고 비슷한 양념의 소스를 골라봤습니다.

가족여행 갔을 때 사 가져가서 먹어보았는데 인기 폭발이었어요.

원래 영국 가면 한국식 카레 많이 가져가는 편인데요.

애들이 어렸을 때 퇴근이 늦다 보니 간편식으로 하기에 너무 편한 음식이었어요.

또 야채를 더 추가해서 많이 넣을 수 있어서 가장 건강한 식품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인 것 같아요,

원래 딸이 제일 좋아했던 건데 아들도 한번 맛을 보고 나선 이것만 찾더라고요.

또 들은 이야기인데 해외 수출용으로 만든 것보다 여기서 사가져가는 게 훨씬 맛있다고 합니다.

아들이 요청한 '포카칩 어니언 맛'

솔직히 제 개인적인 입맛엔 영국에 있는 감자칩이 훨씬 맛있는 것 같은데 애들 입맛은 다른 듯요 ㅎㅎ

개인적으로 한국 기업에서 나온 파맛 시리얼을 보내고 싶은데 ...

보내도 아이들이 잘 안 먹을 거 같거든요.

아이들이 뭘 좋아할까 고민하며 열심히 쇼핑 중이죠.

오리지널 홈런볼 초코맛도 담고, 썬칩, 꼬북칩 콘 수프맛...

보기만 해도 신맛이 느껴지는 짱 셔요!!

그나마 건강식이라 생각되는 유산균 젤리, 박카스 젤리도 보내고 싶어요.

딸이 이런 카카오 캐릭터 친구들을 좋아하거든요.

딸이 부탁한 한국의 마스크 팩!

 '티트리'는 기름기 있는 지성피부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죠.

아싸~~

10+10이라 하나를 더 고를 수 있다네요.

그렇다면 카모마일로 하나 더~~

실리콘 세안 브러시를?

클렌징을 바르고 얼굴 세안을 하면 얼굴에 있는 때가 다 지워집니다.

제가 열심히 써보는데 동안 피부^^에 최고인듯요.

가장 중요한 김을 쵸이스!

바삭바삭한 걸로~~

드디어 쇼핑 끝!

계산한 것을 박스에 꾸역꾸역 담는 중입니다.

아이들한테 보낼 택배 완료!

아빠의 택배가 간다~ 얘들아 고고~~

장을 보다 보니 우체국 시간을 놓침 ㅠㅠ

하지만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택배가 가능하니 예약해서 그리로 보내려고요.

스마트폰으로 택배 예약을 하고 편의점 기계로 간단하게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