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OW.] ‘6시 5분전’ 음색여신 린의 솔직토크 #그여름밤#뜨개질#20주년[종합]

기사입력 2020.08.07 7:24 PM
[네이버NOW.] ‘6시 5분전’ 음색여신 린의 솔직토크 #그여름밤#뜨개질#20주년[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음색여신' 린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네이버앱을 통해 방송된 네이버NOW. ‘6시 5분전’에선 가수 린이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 당일인 7일 오후 6시에 새 싱글 ‘그 여름 밤’을 발매한 린은 호스트인 페퍼톤스 이장원과 새 싱글에 대한 토크를 나누며 눈길을 모았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린은 “20주년을 맞으니까 맑으면서도 편안함을 느낀다. 요즘 젊은 친구들도 시대적으로 오래 된 것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보면 편안함을 느끼는데 저도 그런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 순간 느낌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린은 “차트 100위 언저리에서 전전긍긍하더라도 그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차트순위 보다는 제가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호스트 이장원 역시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앨범을 계속 발표하면서 당연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지금은 감사함으로 다가 온다”고 공감했다. 

신곡을 발표하는 순간에 어떤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린은 “앨범평과 리뷰를 읽는다. 심하게 집착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좋지 않은 말들도 있고 칭찬의 말들도 있는데 적절히 갈라서 잘 듣고 다음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음에 쌓아놓는다”고 털어놨다. 나쁜 평들도 자신에게 소중하다며 “그분들이 평을 쓰기위해 고민했던 과정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신곡 ‘그 여름밤’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린은 “이곡은 아티스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이규호 작곡가가 썼다. 제가 부탁을 해서 곡을 만들어주셨다. 제주도에 가서 바다를 보다가 쓴 곡이라고 했다. 이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었을 때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기분이 드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노래를 소개했다. 

‘한 입 베어 문 복숭아’란 가사의 ‘복숭아’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린은 “제가 생각할 때는 복숭아를 베어 물었을 때의 가사로 여름의 추억을 설명해 놓은 것 같다. 복숭아가 귀엽게만 느껴지지 않았고 그리운 어떤 것으로 느껴졌다”고 자신이 느끼는 가사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이날 방송에선 린의 신곡 ‘그 여름 밤’이 최초 공개됐다. 음색여신 린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와 어우러지며 이장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린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바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후배들한테나 팬들한테나 메시지를 꼰대 같지 않게 주고 싶다. 말보단 가사나 멜로디로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어떤 위안이 됐다는 느낌 하나면 충분하다”고 털어놨다. 

노래 외에 최근 꽂힌 분야에 대해서도 토크가 이어졌다. 린은 “뜨개질을 하고 있다. 뜨개질에 꽂혀서 수세미를 200개 정도 만들었고 비즈 액세서리 만드는 작업에도 매료 돼서 만나는 사람에게 다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장원은 “왜 난 안줬느냐”고 능청반응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네이버 NOW. ‘이장원의 6시 5분전’은 뮤지션의 신곡을 가장 처음 만나는 뮤직쇼로 평일 오후 저녁 5시 55분에 청취자와 만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네이버NOW.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