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헨리가 ‘리틀 헨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게스트를 만나 주목을 받았다.
최근 헨리의 유튜브에 ‘헨리 숨 쉴 틈도 안 주고 밀고 들어오는 재능 복사기가 나타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0만 1000회를 기록했다.
헨리가 만난 천재는 동요, 국악, 뮤지컬, POP, 바이올린 등 못 하는 게 없는 ‘재능 복사기’다. 심지어 영어와 중국어까지 유창하게 하는 능력자다. 헨리를 만나자마자 영어로 인사를 해 헨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천재는 “바이올린 하면서 노래를 같이 할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헨리도 “나도 바이올린을 기타처럼 치면 할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천재는 “정상적으로 연주하면서 가능하다”라고 대답했고 헨리는 “그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재는 바이올린을 잡고 ‘Cold play – Viva La Vida’를 연주했다. 바이올린 연주를 하면서도 음정이 떨리지 않는 천재의 모습을 본 헨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나도 이거 해봤는데 나는 못한다”라고 헨리가 말했다.
헨리는 ‘한강의 밤’ 노래를 하자고 하며 “앞부분은 프리스타일로 마음대로 쳐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재는 망설이지 않고 완벽하게 프리스타일 연주를 선보였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헨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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