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뷰티모델 발탁과 관련 가족들의 유쾌한 반응을 전했다.
15일, 강다니엘의 ‘코스모폴리탄’ 10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강다니엘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딥 레드 메이크업 룩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즘 뷰티업계는 성별을 뛰어넘는 젠더리스 모델이 큰 인기. 이에 강다니엘은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데 제가 특별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너무나 당연하게 다양함을 존중받아야 하는 시대니까. 우리 가족만 해도 제가 뷰티 모델이 됐다고 하니 외할아버지는 ‘다니엘이 광고하는 루즈를 나도 사야겠다’라며 기뻐하실 정도다”라고 대답했다.
20대 젠지 세대인 강다니엘은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을까. 그는 “춤 말고도 좋아하는 게 정말 다양하다. 요즘은 노래가 정말 재밌고,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도 많이 본다. 평소에 웹툰을 즐겨 보는데 최근에는 만화책에 꽂혀 있기도 하다. 건축 디자인 보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그림 공부도 하고 있다. 대학 생활도 병행하다 보니 외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 자신을 정의하는 수식에 대해 “나를 특정하는 말로 정해놓고 표현하고 싶지 않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것, 그게 지금 내게 제일 중요한 모토 같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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