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결혼 생활"…별, 하하와 마트 청문회

기사입력 2020.09.16 4:29 PM
"알콩달콩 결혼 생활"…별, 하하와 마트 청문회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별이 평소라 다름없이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나와 하하와 급히 청문회를 열었다.

최근 별의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채널에 'VOL.76_어느 늦은 밤. 그들에게 벌어진 마트 영수증 청문회! :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45만 7000회를 기록했다.

별은 "제가 지금 너무 흥분을 해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엄청난 양의 식료품을 보여주며 "아이들을 막 재우고 지금 장을 보러 다녀왔다. 제가 원래 주로 혼자서 장을 보러 가는데 아가 셋이고 어른들도 식사를 하시기 때문에 식비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평소에는 7~8만 원선의 금액이 나왔지만 하하랑 같이 가면 금액이 많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바구니 한 번 열어볼 테니까 여러분이 보시고 누가 쓸데없는 걸 샀는지 여러분이 판단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수증을 보여주며 "17만 5710원이 나왔다. 누가 많이 샀냐, 적게 샀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쓸데없는 지출이 있었다는 걸 가려내자는 뜻이다"라고 하하에게 말했다.

첫 번째 물품은 '김'이다. 별은 "다른 물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알뜰하게 구매했다"라고 하하와 같이 말했다. 다음으로 별은 두부를 꺼내 들었다. 하하는 "이건 내가 사자고 했다. 왜냐하면 두부 지짐도 먹고 싶고 애기들도 먹이고 마지막 떨이 시간에 2+1을 진행했기 때문에 이득이었다"라고 말했다. 별 역시 이에 공감했다.

이어 연어를 꺼내든 별은 "이게 조금 비싸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비싸다. 하나만 샀어도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별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 여보 혼자 다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나 연어 안 먹는다. 너 나 연어 준 적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귤을 보며 "좀 비싸긴 하다. 철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저는 귤을 되게 좋아하는데 먹어본 적이 없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수박을 깍두기만 한 걸 2개 먹었다"라고 말해 별은 박장대소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