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OW.] ‘심야 아이돌’ 태민이 ‘아이돌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유[종합]

기사입력 2020.09.17 1:28 AM
[네이버NOW.] ‘심야 아이돌’ 태민이 ‘아이돌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유[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샤이니 태민이 13년 롱런의 이유를 증명했다.

16일 네이버 앱에서 생방송으로 꾸며진 NOW. ‘심야아이돌’에선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13년차 가수로 품격을 뽐냈다.

태민과 호스트 하성운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 태민은 “요즘 바쁘게 활동하면서 지냈다”며 간략한 근황을 전하곤 “이 얘길 꼭 하고 싶었다. 하성운이 내게 생일 선물을 줬는데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하성운 생각이 그렇게 난다”며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이어 “방송이 시작되고 스위치가 켜진 하성운의 모습이 멋지더라. 왜 여자들이 일에 몰두하는 남자를 보며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지 알겠다”며 하성운의 프로정신을 치켜세웠다.

NOW. 첫 출연인 태민은 “스튜디오가 미래지향적이다. 정말 좋다. 한편으론 이렇게 좋은 걸 모르고 살았다니 속상하기도 하다. 우리 회사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농담 섞인 소감도 전했다. 나아가 스튜디오 내 구비된 키보드를 연주하며 ‘최면’을 노래, 하성운과 청취자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나 하성운은 “형은 어릴 때부터 멋있었다”며 열렬한 팬심을 보냈다.

지난 7일, 정규앨범 3집 ‘Never Gonna Dance Again’으로 컴백한 태민은 국내 차트는 물론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노르웨이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2개 지역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태민은 “1년 7개월 만에 컴백이라 걱정이 많았다. 이렇게 결과가 따라주니까 보상 받는 기분이 들었다. 팬 분들도 고생이 많았을 거다. 감사하고 죄송했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을 얻는다. 콘셉트가 세다 보니까 호불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호가 많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하성운에 따르면 태민은 ‘아이돌의 아이돌’로 통하는 스타다. 하성운은 “늘 형을 보면서 배운다. 고마울 정도다. 무대 위와 평소 모습이 다른 점이 더 멋지다”며 태민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게 태민은 자기관리의 화신. 태민은 지금도 1일 1식으로 철저하게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공연은 몰라도 활동기 때는 살이 빠져야 화면에 잘 나온다. 어쩔 수 없다”며 프로정신을 전했다.

이에 하성운은 “데뷔 13년차면 다이어트에 무뎌질 것 같은데 아닌가?”라 물었고, 태민은 “오히려 더 질척거리게 된다. ‘난 끝나지 않았어. 이 동아줄이 끊어질 때까지 놓지 않을 거야’라 생각하면서 한다”고 답했다. 이번에도 하성운은 “정말 멋있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태민은 “새로운 걸 시도한다는 게 내겐 너무 어렵다. 사람들은 이미 소비가 된 것을 다시 찾지 않는다. 그렇기에 새로운 걸 시도해야 하고 나만의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고민이 많다”며 매 앨범마다 변신을 추구하는 이유를 밝혔다.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싶다”는 것이 태민의 설명. 이에 하성운은 “난 형에게 인정받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태민은 “편한 시간이었다. 하성운과 평소처럼 대화를 하다가는 느낌이라 팬 여러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며 ‘심야 아이돌’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심야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